cpu계의 람보르기니. 2011소켓 cpu
2011소켓 쿼드코어 8쓰레드
2011소켓중에서 가장 저가형으로 나온 샌디브릿지 모델.
자세한 건 모르겠고, 대략적으로 성능은 i7 3770과 거의 비슷하고 i7 2700보다 조금 좋다
이것의 차이는 사람이 판단하기 어려운 차이로 동영상 인코딩속도측정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차이이다.
간단하게 그냥 욕심이라는 것.
프로푸스640이상부터는 일반작업에 느끼기 어렵다.
투반1090 과 아이7 4770. cpu이름 알려주지 않고 인터넷, 문서작업하면 어느것이 어느것인지 모른다.
아이3랑 아이7에 ssd달면? 더 모른다.
여튼 이분은 당시 주변인 중 컴조립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발 도와달라고 해서 한 대 팔아줬다고 한다.
게임 전혀 하지 않는다는데 gtx560se를 장착한 것을 보니 제대로 하이앤드로 조립했다.
램이 무려 16g이다. ㅎㅎ
게임도 안하는 사람에게 2011을 왜 쓰나...보드도 무지하게 비싼데...
여튼 당시 그 사람의 사정이 절박하여 비싼 것을 팔았어야 했다보다.
120만원 줬다고 하니 뭐 그렇게 바가지도 아니다.
60만원짜리 울프데일을 150만원주고 산 사람도 있지 않은가??
또 윈도우정품 cd도 그냥 줬다고 한다. 아마 저거 팔고 밀린 가게세 내고 접었다고 판단 된다.
처음에 리폼하고 싶다고 문의가 왔을 때,
아니 이걸 왜?
도대체 뭘 업그레이드?
이유는 느리다는 것.
이게 느려?
받아보니 쓸데 없는 시작프로그램과 잡다한 것들이 어마어마하게 있었다.
듀얼코어였으면 이건 사용 불가일정도로 많았다.
ssd 60g 달기로 하고 입수.
컴을 보고 왜 리폼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았다. 케이스가 미들타워 중 가로폭이 짧은 케이스.
빅보드인 20011메인보드를 끼울수는 있는데 아주 꽉! 겨우 끼워 넣고 해야 달 수 있는 케이스이다.
또 왜 120만원짜리 컴에 15000원짜리 케이스로 조립했는지....
점포에 이케이스만 있었나보다.
대부분 업자들 그렇듯이 조립편한 케이스 하나 정해놓고 그걸로만 조립하여 판매한다.
들어낸 2011보드와 타워쿨러. 이거 뺀다고 진짜 후........
팬을 왜 떼어냈나?
그렇다. 안 빠져서 팬을 떼어내서 케이스에서 빼냈다.
쿨러 자체를 떼어낼 수 없었다. 메인보드 뒤쪽에서 볼트를 박는 형태라 보드 뒤쪽이 철판으로 막혔는데
어떻게 볼트를 푸나..
메인보드 빼는데만 15분은 걸렸다.
어떤 케이스로 할까 생각하다.
메인보드 포트를 이리저리 보니 usb3.0 내부커넥터와 리더기가 따로 있다.
그렇다면~!
퀸튼 usb3.0 케이스가 딱이다. 오래 된 모델이라, 전면에 꼽을 수 있게 usb3.0 없는 것이 문제인데....
부품으로 있으니 말이다.
측면 200mm팬은 케이스 바꾼 체감하기에 충분하다.
시각효과~!
미들타워 일반형 크기에 끼워도 꽉 차는 군.
이런 보드를 쓰는 사람이 큰 케이스가 필요한 것이다.
h81 초미니 보드 쓰면서 저런 미들타워는 공간 낭비이다.
역시 비싼 보드. usb3.0 내부포트
이것이 없으면 전면으로 usb3.0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없다.
전에 조립한 사람이 아주 꼼꼼하게 조립했다.
처음봤다. 이렇게 꼼꼼하게 조립한 사람을...하지만 허당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먼지를 털어 깨끗하지만 이것이 먼지 잔뜩이었다.
usb3.0 확장포트를 케이스 밖으로 나오게 해놔야 하는데 앞에 그릴망 끼우고 뒤에 그대로 놔뒀다.
한 마디로 장착하고 사용못하게, 있는지도 모르게 앞에 막아 놓은 것.
케이스마다 요만한 공간이 다 있다. 여기에 장착하면 되는 것.
처음이다. 케이스의 이 부분을 떼어낸 것이....ㅎㅎ
하지만 문제 발생.
퀸튼케이스의 앞쪽 판까지의 거리가 길어서 피스구멍이 안 맞는다.
한쪽만 피스를 박을 수 있다.
이러면 단단히 고정 안 된다.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는 분명히 이렇게 말한다.
"아~~ 이거 뭐야..앞에 usb3.0 꼽는 거 덜렁 거리고..똑바로 조립 안했네"
모르고 하는 소리지만 이딴 소리 듣기 싫다.
자. 피스로 철판 뚫어서 구멍 만들면 된다.
드릴과 피스로 뚫기
케이스 철판은 아주 얇아서 피스+충전드릴로도 쉽게 뚫린다.
올려보니 칼같이 딱 맞는 군. ㅎㅎ
피스 박기 완료
반대쪽도 고정해야 한다.
반대쪽은 어이없게 또 리더기판의 고정 구멍 있는 곳이 다르다.
안쪽에서 보고 눈대중으로 뚫기.
으아. 나의 공간지각능력은 역시 뛰어남. 정확하게 딱 맞게 뚫었군.
반대쪽도 고정 완료.
손으로 흔들어보니 크기가 달라서 아주 조금 흔들리지만 usb 수천번 꼽았다 빼도 상관 없을 정도.
전에 조립한 친구가 좀 허당이라는 또하나...
전에 그래픽카드를 2번째 흰색 슬롯에 끼워놨다.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흰색은 pci 8이다.
회색이 pci 16이다.
회색에 꼽았어야 한다.
처음부터 그래픽카드 슬롯의 위치를 생각지 않고 너무 큰 타워쿨러를 장착하여, 맨 위의 pci슬롯에
그래픽카드를 끼울 수가 없다. 쿨러에 걸린다.
그럼 3번째에 꼽아야 하는데....흰색에...
아............
파워는 정격 700w 그레이트 윌~
12v 듀얼출력 30a/ 28a이다. ㅎㅎ
gtx660 4개 꼽아도 안 터지겠다.
역시 눈요기를 위해 앞에 있는 팬을 떼어서 후면에 달았다.
메인보드에 보조전원 4핀을 꼽아야 하고 후면쿨러도 4핀일반잭이고 측면 쿨러도 4핀 일반잭이다.
이게 머리가 가장 아프다!
어떻게 해야 사용자가 편하게 전원선을 배치할 것인가?
위의 사진처럼 뒤쪽으로 타이로 고정하여 마무리한 것이 가장 낫다. 다시 풀었다가 2번 선 정리했다.
측면팬이 코드도 꼽아야 한다는 것을 깜박해서...
대부분 업자들 cpu와 그래픽카드를 가로지르게 후면팬 선을 툭 연결해놨다.
왜?
그게 가장 편하니까..
하지만 보기도 좋지 않고 그래픽카드와 cpu를 분리할 때 걸리적 거리며 측면 팬이 있다면 닿기도 한다.
남겨 놓은 하나의 4핀 전원잭. 측면 팬을 연결하기 쉬우라고, 다른 곳과 걸리지 말라고 저렇게 선정리
아....완벽하군.
이 선정리 다 하는데 2시간은 넘게 걸린 듯 하다.
아.......힘들어.
문제 발생.측면쿨러 안 돌길래 봤더니 선이 끊어져 있다.
케이스 회사들도 짜증 날 것이다. 이런 건 그냥 연결하면 되는데 모르는 애들 또 측면팬 안 돈다고
반품 할 것 아닌가?
선 잘라서 수축튜브 이용하여 4핀 잭과 다시 연결.
천만다행이다. 그래픽카드 560se로 짧은 모델이라 하드에 안 걸린다ㅎㅎ
이때 쯤 체력이 거의 바닥이었다.
그래픽카드가 긴 gtx260같은 모델이었으면 짜증 확~! 난다 ㅎㅎ
하드 장착한 부분과 닿인다. 그럼 하드 빼서 또 다시 다른 곳에 끼우고 재작업해야 한다.
하드를 위쪽에 꼽으면? 그럼 전면 팬이 의미가 없는데?
또 고민하게 되는 것. 미치는 거지...당연히 그래픽카드에 걸리므로 sata케이블 보드에 꼽은 위치도 바꿔야 하고...
사타케이블은 일부러 걸리적 거리지 말라고 가장 위쪽에 꼽았다.
퀸튼 케이스는 메인보드에 꼽을 수 있는 usb3.0커넥터가 없다. 헌데 왜 usb3.0이라고 이름을 지었느냐?
이렇게 뒤쪽 usb3.0 과 앞쪽 usb3.0 포트를 연결해서 쓰는 방식이기 때문....
이 케이스가 출시 될 당시에는 메인보드에 usb3.0 포트가 있는 보드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만든 것.
상당히 미래를 내다봤던 케이스이다.
전면 usb3.0과 연결 되는 선이 아래로 안 떨어지게 잘 고정.
이것도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선 이리저리 케이스 여기저기에 고정 시킨다고 끼워보니 말이다.
무려 4시간 반동안 작업.
드디어 완성.
후면팬이 파란색인 것이 확실히 더 이쁨.
조건은 측면판이 아크릴이거나 그릴망이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눈으로 보이니..
이제 측면판 꼽고 끝내려는데~! 또 문제 발생
아놔.
진짜
타워쿨러의 아래쪽 튀어나온 부분이 측면팬에 닿인다.
아주 살짝 닿인다. 타타타타 소리가 난다. 눕히면 소리 나지 않는데 세우면 소리가 난다.
완전 조금 닿이는 것.
미친다.
측면팬이 200mm 짜리라 위치 바꿀수도 없다.
그렇다고 떼 버리기도 그렇다.
그렇다고 타워쿨러를 바꾸는 건 더 그렇다.
5분간 생각.
어쩔 수 없다.
cpu쿨러 튀어나온 곳을 뻰지로 구부리면 된다. 그 방법이 유일하다.
구리라 쉽게 구부려 진다.
구부리고 끼우니 소리 나지 않는다.
그러나 측면판을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닿인다.
하지만 건들지 않으면 닿이지 않는다.
이 컴퓨터 사용시 주의 사항이 많군.
드디어 완성~!
완벽하군.
일반 컴퓨터 케이스교체 4대는 한 것 같다.
조립후 보니 소음이 심하다.
cpu팬이 너무 빨리 돈다.
당연히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지원하는 팬속도 조절유틸로 내리면 되지만.
ecs는 이 유틸을 메인보드에 들어 있는 dvd로만 제공한다.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없다. 아예 유틸 항목이 없다.
다른 사람들이 여기 저기 올린 것을 찾아서 다운로드 해도 되겠지만 많이 쓰는 보드도 아니고
2011소켓 x79인데 있겠나? 없지....
그렇다. 간단하게 저항 달면 끝난다.
저항 달고 보니 온도 30도 초반
오버클럭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니, 생각지도 않음. 충분하다.
3820 3.6클럭
램 16g ㅎㅎ
게임 안 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본다 인텔 8쓰레드.
하지만 윈도우체험지수 돌리니 아이7 3820이라도 cpu 사용량이 70%가 넘는다.
과연 체험점수는?
예상에 7.8??
아~!!
7.7점 나온다.
당연히 램은 7.9점
아이5 4570이 7.5~6점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하긴 아이5 / amd8300 급 이상부터는 7.5점이기 때문에 0.1점 차이가 아주 크겠다.
나누기도 힘들고..
즉, cpu 점수 7.3점 이상부터는 그냥 욕심이라는 것. 전문가 아닌이상.
써보면 그렇게 차이나게 빠르지도 않다.
i5 4590과 i7 4960x
가격은 5배 넘는다. 엄청 차이 날 것 같지만,,,
대부분의 사용에 아주 조금 차이 난다.
g1850 5만원짜리 cpu에서 알약 설치 때 1분 걸렸다면
i7 4960x는 10초만에 끝날 것만 같다.
아니다. 30~40초 걸린다.
아주 강한 부하가 걸리는 솔리드 웍스/ 마야 / 프리미어/ 베가스 같은 작업을 해야 그 차이가 확연히 난다.
여튼~!
문제는 이거 2만원 받고 해줬다는 것.
이거 가격을 잘못 말했다.
그냥 일반 쿨러에 1155소켓인 줄 알고
"케이스 바꾸고 ssd 끼우는데 얼마에요?"
"ssd 60g 5만원, 케이스 35000원, 공임2만원"
다 해서 105000원요.
14만원은 받았어야 한다. 더구나 케이스와 ssd 자신이 사면 택배비까지 있는데 더 비싸게 사야 한다.
아 후회 된다. 괜히 작업해줬다.
이제 케이스 측면판 열어보고 가격 말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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