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화석컴. 롤 목적 리폼/ 파워,케이스 변경 x

 

 

 

 

 

 

 

 

......................................

ㅎㅎ

이건 무슨...고대유적지 발굴하는 것도 아니고..

 

 

 

 

먼지가 장난 아니네요.

정말 말그대로 장난 아닙니다.

 

이 컴퓨터가 과연 작동을 할까?

이것이 과연 리폼이 가능 할까?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저거 먼지 다 털면 밖에서 컴프레샤 쏜다고 해도 옷에 먼지 잔뜩 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소전 일단 라면...

 

 

 

이렇게 사진 찍으니 완전 자취생 분위기 제대로네요.

중고 케이스를 상으로 해서 안성탕면. 안성탕면은 아무것도 안 넣고 끓여야 안성탕면 특유의 맛이 남.

 

 

 

 

그리고 먼지 싹 제거.

먼지 20분 정도 제거 한 듯 합니다.
파워 안의 먼지까지. 히팅싱크 사이 사이의 먼지까지 싹 제거.

 

 

 

먼지만 제거 했는데 광이 나네요. 완전 다른컴처럼 멀쩡해 졌습니다.

 

 

 

 

 

앞쪽 전면 판은...한 쪽이 고정핀이 부서져서 고정 되지 않습니다.

 

 

 

 

 

윗사진 반대쪽에 딸깍이가 없죠.

그리고 포장이 상당히 약하게 되어 왔는데 이런 포장으로 컴퓨터 안 부서지고 온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케이스는 바꾸지 않겠습니다. 그냥 반대쪽 스카치테이프나 순간 접착제로 고정하면 됩니다.

케이스를 바꾸면, 일반형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 케이스는 준슬림이라

파워도 바꿔야 합니다. 정 원하시면 중고 케이스 깨끗한 것으로 변경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전 조립한 사람이 정말 막 조립을 했군요.

그냥 램위에다가 타이 묶어서 선 겹쳐 논 것만 봐도 압니다. 램 위에 전원선 뭉치를 저렇게 두면 어쩔..

다 풀어서 선 정리 싹 다시 해야 겠네요

 

 

 

가장 중요한 것.

작동이 되야 합니다.

그래야 리폼이죠.

리폼 컴 받아 보면 메인보드 에러 나고, 작동 안 되고, ..............

그건 수리+리폼입니다. 이 컴퓨터 전의 컴퓨터가 조립 다 해놨더니 메인보드 핀 구부러짐으로

재분해, 그리고 타워 쿨러로 인해 다시 재분해. 몇 번을 재분해 했는지 모릅니다.

이제 리폼공임과는 관계 없이 수리비용을 별도로 받아야겠습니다.

 

 

 

전원 켜보니 천만 다행으로 작동 됩니다.

멀쩡하게 생겨서 에러나는 메인보드, 그래픽 수리한다고 머리 싸메고 해결하는 것보다

이렇게 겉보기에는 먼지 잔뜩이라도 정상 작동되는 컴퓨터가 훨씬 훨씬 좋죠...

 

 

 

사용 하지 않은지 정말 오래 된 컴 같습니다.

네이트온이 있네요...

 

 

cpu 코어듀오 e2200

롤 하기에는 조금 클럭이 낮죠.

돌아가기는 하지만...그래도 울프데일로 바꾸는 것이 정신 건강상 좋습니다

 

 

 

이제 메인보드 모델명 검색해서 지원 cpu 리스트 보는 것 귀찮습니다.

그냥 울프데일 꼽아 보는 것이 더 빠릅니다.

 

 

 

 

 

 

폭스콘 보드. 천만 다행입니다.울프데일 바로 인식하네요. 만세.

 

 

 

여기에 그래픽카드만 달면 됩니다.

준슬림은 일반형 그래픽카드를 달 수 있습니다. 쿨링이 조금 문제죠...

파워가 미니파워 250w입니다. 6핀 전원선 있는 그래픽은 파워 꺼질 확률이 높죠.

용량이 딸려서...

 

방법은?

무전원 그래픽카드를 달면 됩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이상의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0000면 됩니다.

무전원 모델 중 0000가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이죠.

그러면, 적은 용량의 파워로도 디아블로3정도의 게임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죠.

이것 또한 기술지원입니다.

 

일반 업자라면,,그냥 뭐 짜리 없이 파워 바꾸고 그래픽 신품 gtx650 끼우라고 했을 것입니다.

16만원 들죠.

 

 

 

 

 

9800gt 끼웠는데 케이스판에 칼같이 들어 맞네요. 사이로 a4지 한 장도 안 들어갈만큼 꽉.

이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문제는 배송을 해야 하기에 살짝 뒷부분으로 충격 가해도 그래픽카드 기판

박살 날지 모릅니다.

 

 

 

 

 

 

철판 떼어 내서 망치로 몇 번 쳐서 살짝만 구부리면 됩니다.

구부린 후 배송시 그래픽카드 흔들리지 않게 타이 묶어서 고정.

이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그래픽카드 쿨러는 얼핏보면 완전 허접한 것 같지만,

가진 9800gt 모델 중 가장 소음 없는 제품입니다. 소음 제로 입니다.

 

컴퓨터 소음의 원인은 바로 뒷판에 달려 있는 50mm 팬입니다.

작은 녀석이 ㅃㅃ삥~~ 하고 소리를 냄.

 

 

 

이런 특수한 작은 팬은 없습니다. 그냥 떼어 버리고

 

 

 

측면에 80mm 일반팬 배기로 달아서 열기 빼면 됩니다.

 

 

 

 

1) 울프데일 e6000번 장착

2) 램 2g 추가

3) 그래픽카드 장착

4) 먼지제거.선재작업

5) 케이스 수리

6) 추가 쿨러 장착

 

 

이 컴퓨터 전에 개고생한 진짜 환장할 만큼 고생한 컴에 비하면 아주 편한 컴이죠.

제 기준에서 편한 컴...

 

 

이렇게 그대로 마무리 되는 가 싶었는데, 윈도우 설치하는데 블루스크린 0x0000003b 뜹니다.

아. 젠장.

이 블루스크린의 대부분의 문제는 바로 램.

부품상의 문제로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 90% 윈도우를 설치하면서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만일 윈도우도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체험지수도 통과 했다면 90% 부품은 별문제가 없는 것이죠.

램 바꾸고 재설치하니 설치 됩니다.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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