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돈 안들게~ 팬티엄 4대 듀얼코어로 cpu, 메인보드 교환

 

 

 

 

 

 

 

 

 

컴퓨터는 cpu와 메인보드 그래픽을 바꾸면 그냥 전부 다른 컴이 되는 것입니다.

총 4대의 컴퓨터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첫째, 둘째, 막내, 와이프컴

 

 

모두 팬티엄4 싱글코어입니다.

막내컴만 478소켓으로 보드까지 싹 바꿔야 하며, 다른 3대는 모두 775소켓입니다.

메인보드에서 듀얼코어를 지원하기 바래야죠. 45mm울프데일까지 지원하기를...

하지만 첫째컴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65mm 코어듀오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6년전에 구매하셨으면 당시 보드는 45mm 듀얼코어를 지원하는 보드가 대부분인데 당시 판매자가 더 남겨 먹기

위해서 구형 모델의 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파워
첫째컴	코어듀오 2.13	8600gt	775	350w
둘째컴	팬티엄4	8600gt	775	600w
막내컴	팬티엄4	agp방식 fx5500	478	350w
와이프컴	초창기 팬티엄4	8500gt	775	300w

 

 

2대는 어느정도 게임이 돌아가게..

2대는 인터넷과 간단한 게임만 가능하게...

 

 

문제는 4대의 컴퓨터 모두 윈도우7을 설치해뒀다는 것입니다.

팬티엄4에 윈도우7이라니....정말 엄청나게 느릴텐데 이것을 참고 버틴 애들이 대견합니다. ^^

또한 윈도우7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 하셔서 cpu는 e2000번대와 amd4800정도의 초창기 듀얼코어는 버벅거리기에

e8300급 울프데일을 장착해야 그나마 사용할 만 합니다.

 

 

간단한 게임용으로 할 2대는 위의 8600gt로 충분하므로 재사용 하고 코어듀오 cpu도 재사용.

 

 

다른 컴에서 재활용부품: 8600gt 2개, 코어듀오2.13

 

 

특이한 점은, 메인보드가 완전히 다른 칩셋으로 바뀌었는데 이상하게 하드에 설치된 윈도우를 자동인식해서

윈도우 재설치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막내컴은 아예 인텔에서 amd로 바뀌었는데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몇 년의 경험상 예로 h61보드에 윈도우7을 설치하고 하드를 am3 980보드에 끼우면 99% 하드에 설치된 윈도우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데.....(다른 보드도 마찬가지) 보통 미디어를 찾을 수 없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4대 모두 '표준모드'나 '시동복구모드' 없이 바로 인식했다는 것은 새로운 경우입니다.그것도 윈도우7을......

 

 

 

 

 

 

1 첫째 컴.

 

그래픽카드 교체	gts250
cpu교체	e8300
파워 재활용	와이프컴의 600w 활용
케이스 교체	1만원대 SSD 장착까지 지원하는 케이스
나머지 부품 그대로 사용.

 

 

낮은 클럭수의 코어2듀오를 빼고 울프데일 e8300을 꼽으니 다행이 바로 인식합니다.

가장 전력을 많이 먹는 그래픽카드 gts250으로 장착 하기에 와이프컴의 600w 파워를 여기에 달았습니다.

첫째가 게임을 가장 많이 하는 것도 이유입니다.  파워 나가는지 봤지만 당연히 잘 돌아갑니다.

GTS250에 하드를 2개 달았어도, 중급 600w이기 때문에 뻥나지 않습니다. gts250은 정격 300w에도 상관 업습니다.

오늘 파워문제로 수리 들어 온 만원대의 450W 재규0 파워는 9800GT에 하드1개인데 자꾸 꺼집니다.

 

 

 

2. 와이프 컴.

 

 

그래픽카드 교체	hd4850
cpu 교체	e8300
메인보드 교체	에즈락775보드, 쿼드코어 지원
나머지 부품 그대로 사용

 

 

기가바이트보드인데 메뉴얼상의 CPU 지원 목록에는 쿼드코어까지 지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램과 CPU 몇 번을 다시 뺐다 꼽아 보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몇 번을 했지만 인식하지 못합니다.

코어2듀오 E2200, 울프데일, 요크필드 전부 꼽아 봤지만 인식 불가. 기가바이트 제품이 메뉴얼상의 cpu 지원과 실제 지원

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다른 분의 기가바이트 보드도 그랬습니다.

 

 

멘붕인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입니다. 메뉴얼에만 쿼드코어까지 지원...실제는 팬티엄4만 지원.

결국  보드 교체. 당연히 쿼드코어까지 지원되는 보드로 바꿨습니다.

 

그래픽카드는 tv와 연결하실지도 모르기 때문에 hdmi에서 음성출력까지 지원되는 hd4850으로 끼웠습니다.

지포스것은 gts450부터 지원하죠. 하지만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hdmi포트는 미니hdmi포트이기에 변환젠더

따로 사야 합니다.만일 변환젠더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크기 안  맞는다고 연결을 포기할 것입니다.

350w 파워이지만 무게와 12v 암페어수를 보니 정격입니다. 정격350W는 현재 1만원대로 판매 되는 500W파워보다

더 출력이 높습니다.  (12v출력 18a) 하드3개 + cd룸 + hd4850 에도 꺼지지 않습니다.

 

 

기존의 전면,후면쿨러를 메인보드3핀에 연결했는데 쿨러가 제대로 돌지 않습니다. 천천히 돌아갑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쓰셨습니다.

 

 

파워에 직접 연결할 때 팬의 선이 3가닥이면 빨강/ 노랑+검정 이렇게 3개 다 연결해야 팬이 돕니다.

 

 

기존 것을 잘라내고, 파워의 쓰지 않는 플로피디스크 전원선을 잘라 연결하면 됩니다.

 

 

검은선과 노란선은 함께 연결해야 합니다.

 

 

후면 쿨러 전면 쿨러 다 잘 돌아갑니다. 전면쿨러는 선이 쿨러나 하드 교체시 걸리지 않게 타이로 고정.

 

 

sata케이블포트가 살짝 헐렁해서 두 개 사타선을 타이로 묶습니다. 이러면 사타케이블 잘 빠지지 않습니다.

2개 동시에 빠져야 하기 때문이죠.

 

 

 

 

 

3. 둘째 컴.

 

 

그래픽카드 재활용	첫째 컴의 8600gt
cpu재활용	첫째 컴의 코어2듀오 2.13
메인보드 교체	폭스콘 보드, 쿼드코어 지원
나머지 부품 그대로 사용

 

 

코어 듀오2.13은 윈도우7이 좀 버겨운 cpu이지만, 그래도 코어2듀오 cpu를 버릴 수 없기에  활용 합니다.

둘째가 인터넷과 카트정도만 한다기에 둘째컴에 달려 있던 cpu를 사용 했습니다.

 

역시 같은 350w 파워이지만  와이프컴의 파워보다 좋지 않은 파워입니다 .하지만 어떤 파워라도

무전원인 8600gt는 아무 문제 없이 돌립니다. 하드가 3개나 달려 있지만, 그래픽이 무전원이라 상관 없습니다.

파워가 뻥나는 이유는? 소비전력 높은 그래픽카드 때문입니다.

 

 

 

바꾼 에즈락 보드에서 랜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 애 먹었습니다. 에즈락 들어가서 랜 드라이버 다운후

설치했으나 인식되지 않아서 3dp 통합 랜드라이버 설치하려 했으나 랜카드를 인식하지를 못합니다.

 

기존의 랜 드라이버는 모두 삭제후 2번정도 재부팅 시키니 랜카드를 인식합니다. 중고는 가끔 이런 것이

문제인데 잘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폭스콘 보드로 교체합니다. 그래픽카드도 첫째 컴에 있던 8600gt를 장착했습니다.

 

 

다다닥 붙어 있어서 열을 발산하지 못해서 문제였던 하드 3개를 재배치 했습니다.

 

 

 

 

4. 막내 컴

 

 

그래픽카드 재활용	둘째 컴의 8600gt
cpu	amd 애슬론 64 215
메인보드 교체	am2 보드
케이스 교체 / 재활용	첫째컴 케이스 수리해서 사용
나머지 부품 그대로 사용

 

 

한 대는 amd로 세팅햇습니다. amd cpu가 중고라도 인텔보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죠. 보드도 몇천원 더 쌉니다.

3번을 분해하고 다시 재조립했습니다. 가장 고생한 컴입니다.

 

 

막내컴을 부팅시키고 바탕화면을 보니 리그오브레전드와 서든이 깔려 있습니다.

형컴에서는 잘 돌아가는데 자신컴에서는 안 돌아간다고 그 동안 서러움 받았던 막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첫째형 컴이었던, 코어2듀오+8600gt면 돌아가죠..

막내가 쓰던 팬티엄4에 fx5500이면 안 돌아갑니다. 더구나, 초창기 팬티엄4에 윈도우 7을 깔아놨는데요 ㅎㅎ

팬티엄4에 윈도우7이라니...

 

그래서 amd4800듀얼코어로 끼웠다가 서러움 받고 산 막내가 가슴 아파서  다시 재분해!!

e8300보다 조금 떨어지는 amd 애슬론 215로 끼웠습니다.

 

 

 

아주 오래된 모델의 케이스입니다. 파워가 미니파워가 아닌게 다행입니다. 삼성의 초창기 팬티엄4는

케이스두께는 일반파워를 달 수 있는데, 단가를 줄이려고 미니파워를 단 모델이 많습니다.

 

 

후면에 쿨러도 없습니다. 쿨러 달아야 겠네요.

 

삼성300w 파워이지만 8600gt는 무전원이며, 정격입니다.

지금 나오는 450w 1만원대 파워보다 성능 더 좋습니다.

 

 

문제 발생합니다. 오래된 케이스라 백판넬이 고정형입니다.메인보드를 교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끼워도 되겠지만 그러려면 뒤에 백판넬을 전지가위로 잘라내야 하는데 잘라낸 면이 날카로와 손 베이고

보기도 매우 안 좋죠.

 

 

백판넬과 가장 흡사하게 생긴 다른 메인보드 몇 개 맞춰보기.

 

 

몇 개의 포트 때문에 결국 맞는게 없습니다.이 보드는 디섭내장 포트만 없었다면 맞는데...아쉽네요

그렇다고 메인보드에서 멀쩡한 디섭포트를 띠어 낼 수도 없습니다.

백판넬 때문에 케이스를 다시 사기도 그렇습니다.

 

 

가만히 보니 아까 앞면이 보기 싫다고 바꾸신 첫째컴의 케이스의 앞면을 좀 수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늘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죠....

"나라면 케이스를 다시 살 것인가? 100% 첫째의 케이스를 수리할 것입니다"

 

 

일단 케이스 전면 판넬에 퀸튼 케이스의 전면 그릴망을 끼워 보니 조금 뻑뻑하지만 맞기는 합니다.

 

 

하지만 철과 플라스틱. 더구나 철망이라 순간접착제로 붙여도 단단히 고정되지 않습니다.

 

 

칼로 튀어 나온 부분을 제거.

컴퓨터 케이스를 팔아야 돈을 버는데 지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생업이 아니라 가능한 것.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이익적으로 변하게되죠.

 

 

플라스틱으로 된 전면 판넬 다른 것을 끼워 보니 맞습니다

 

 

기존 케이스 바로 분해 시작. 이런 오래된 케이스일수록 분해할 때 손이 많이 갑니다.

 

 

파워,하드,cd룸 이식 완료

 

 

수리해서 장착 하려고 보니 dvd룸과 하드가 모두 ide 방식인데 바꾼 am2 보드는 ide 포트가 하나입니다.

ide 포트가 2개인 것은 아주 오래된 보드에서나 존재하죠...

 

그래서 하드와 dvd룸 모두 sata 방식을 쓰는 와이프컴의 dvd룸과 막내 dvd룸을 바꿔 달았습니다.

또 케이스 열어야 하겠네요.

 

 

 

 

바꿔넣기 완료

 

 

막내컴의 오래 된 삼성파워선의 길이가 짧아서 겨우 메인보드 포트까지 닿습니다. 조금만 더 짧았으면

또 멘붕일 뻔 했습니다.

 

 

어떤 업자들은 파워가 20핀이고 메인보드가 24핀이면 파워 새로 사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아닙니다. 24핀에 20핀짜리 파워 꼽아도 상관 없습ㄴ다. 오래된 파워를 활용할 때 알아두면 좋습니다.

예전 파워들은 20핀이죠. 삼성파워 300w지만 지금 나오는 500w보다 12v출력이 좋습니다.

 

 

파워에 sata전원선이 없습니다. 진짜 구형 모델입니다.  둘째컴에서 바꾼 dvd멀티가 sata방식이기에

전원 변환젠더 끼웠습니다. 역시 대부분 조립업자들은 이러면 되는데 sata 전원포트 없다고 파워 새로 사야

한다고 했을 업자 많습니다. 변환포트가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파워에서 남아도는 sata전원 포트를 잘라서

노란,검정,빨간 선만 연결하면 됩니다.

 

 

세팅 완료.

 

 

역시나 보드와 cpu 모두 교체하였는데 기존 하드에 설치된 윈도우가 오류 없이 인식/부팅 됩니다.

 

 

또 문제 발생. cd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시디룸을 고정한 나사를 살짝 풀어주면 대부분 잘 열립니다. 다행이 조금 푸니 잘 열립니다.

 

 

컴퓨터가 느리다고 하시길래 고클린으로 확인해보니 시작프로그램으로 필요 없는 것이 엄청나게 깔려 있습니다.

안쓰는 액티브x도 엄청 많습니다. 4대 모두 그렇습니다.

 

 

바탕화면에 모두 고클린을 깔아드리고 사용법 알려드렸습니다.

인터넷최적화, 시작프로그램등 관리하시면 늘 처음 윈도우를 설치했을 때처럼 쾌적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조립 완료를 하고 몇 번을 다시 풀었는지 모릅니다.

리폼은 이렇게 컴퓨터를 해체하고 다시 재조립해야 하고 예전의 부품들과의 호환이 있기 때문에 신품 조립보다

더 오래 걸리고 힘듭니다. 막내컴처럼 팬티엄3 본체 스타일이면 분해하기도 복잡합니다. 다시 조립하는데 꽤 걸렸습니다.

다른 곳 가시면 문제 진단비만 1만원 받습니다. 막내컴은 4~5만원 받아도 됩니다.

하지만 대당 공임 1만, 1만, 15000원씩만 받았습니다. 4대나 리폼하셔서 싸게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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