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오류 해결. 데이터백업 후 리폼

 

 

 

 

 

 

 

 

 

 

 

 

리폼의 이유는 블소/아이온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문제로 의뢰. 컴퓨터는 2대.

 

첫번째 컴은 슬림형:  e5200/ 9600gt/ 램2기가

두번째 컴은 일반형 미니타워: amd 패놈9600 쿼드코어/ gtx460es /램 4기가

 

두 대 모두 cpu와 메인보드 교체를 의뢰 하였는데, 베틀필드를 돌리는 것도 아니고

첫번째 컴은 그래픽만 교환하면 될 듯하고, 두번째 컴은 충분히 돌릴 사양인데 안 돌아가는

것이 의문스럽습니다. 또한 두번째 컴은 충분히 현역입니다. 메인보드/cpu 바꾸기 아깝습니다.

 

 

부품을 많이 가지고 오셨는데 1g 램 3개와 그래픽카드 2개, 파워렉스450w입니다.

반가운 부품이 파워렉스 파워 450w입니다. 슬림형 케이스 일반형으로 바꾸면서 파워 새로

살 필요도 없으며 gtx460도 달아도 됩니다.

 

 

일단 하시는 게임의 사양이 그리 높지 않기에 cpu와 메인보드를 교체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일단 여유 램이 3개나 됩니다.

 

두번째 컴의 램슬롯 2개에 2g가 꼽혀 있습니다.

첫번째 컴의 램슬롯 2개에 1g가 꼽혀 있습니다

남는 램은 3개. 윈도우7을 돌리기 위해서 필요한 램은 최소 4g

 

 

그래서 첫번째 컴의 메인보드가 램 슬롯이 2개 뿐이라 램 2개를 더 쓰기 위해서  멀쩡한 보드

두고 램슬롯 4개인 상급 빅보드로 교체해야 하기로 결론 내었습니다.

 

보드를 교체하는 것이 램 2g 짜리를 두 개 사는 것 보다 싸기 때문이죠. 오버클럭도 할 겸 말이죠.

크로스 파이어까지 지원되는 상급보드입니다. 메인보드를 구입할 때 램 슬롯이 4개인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지금은 8g짜리가 저렴해서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요...

 

 

첫번째 컴	케이스 일반형으로 교체	두번째 컴의 gts460se 사용	메인보드 교체하여 1g 램 4개 4g 변경
두번째 컴		hd6870으로 변경

 

 

기존에 사용하실 때, 첫번째  슬림형컴의 측면판을 열고 일반형 그래픽을 사용하신 것을 보니

컴퓨터의 기본 지식은 아시는 분 입니다.

 

 

 

 

 

하지만 이 두대의 컴이 말썽을 일으킵니다. 작업은 단순한데 램호환등 문제가 발생하여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습니다.

 

처음 슬림형 케이스 분해 작업부터 까다로웠습니다. 삼보 컴퓨터 슬림형 케이스에서 하드를

빼는데 애 많이 먹었죠. 의뢰하신 분이랑 같이 여기 저기 다 살펴보고 겨우 하드 분해.

 

 

하드가 바닥쪽으로 빠지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 환장합니다. 하드가 이리 빠지는 케이스는

처음 봅니다.

 

 

조립은 금방 끝났습니다. 기존의 일반형 케이스의 두번째 컴의 선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cpu 쿨러 또한 청소.

 

 

일단 첫번째 컴의 메인보드가 바뀌었으니 하드의 윈도우를 인식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컴을 켜니

램인식 오류 삑~~~ 경고음이 발생합니다. 미치는 거죠.

 

램 하나씩 뽑으면서 다 테스트.

일단 한 개는 100% 불량입니다. 총 6개의 램 중 한 개는 양쪽 보드에서 모두 인식하지 못합니다.

헌데 나머지 램들이 보드에 따라 호환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이 없는 것이 1g짜리 램을 두번째 컴에 꼽으면 잘 되는데 첫번째 컴에 꼽으면 삑~ 경고음이

납니다.  마지막 램 슬롯에 다른 보드에서 모두 정상 작동하는 1g짜리 램을 꼽았는데 모두 삑~

소리가 납니다. 마지막 램 1개만 빼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램슬롯 불량?  아닙니다. 두번째 컴에 사용해야 할 2g짜리 램을 꼽으면? 어이 없게 잘 인식합니다.

 

 

이건 또 뭔 상황인가요? 이런 램 호환 문제는 정말 처음 보는 상황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보드에서 정상 작동 되는 램이 인식을 하지 못하고 2g짜리 삼성램은 인식을 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컴에서 인식 하지 못하고 경고음이 났던 1g짜리 램은 두번째 컴에서 잘 인식합니다.

 

 

두번째 컴 또한 어이 없는 상황 발생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2g램을 그대로 꼽았는데 화면이 출력 되지 않습니다. 램이 불량 일 때 나는 경고

음도 나지 않습니다. 불량인 램을 꼽아보니 삑~하고 소리가 납니다. 즉, 램이 불량은 아닌데 보드

에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픽카드의 문제인가 싶어서 내장 그래픽으로 출력을

해봣는데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전베터리 빼고 몇 번을 시도하니 인식합니다. 두번째 컴은 보드

의 램 인식이 불안정한 것 같습니다. 불량램을 처음에 꼽은 후 다시 꼽은 것도 영향입니다.

 

이런 램호환의 문제는 아직 기술적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첫번째 컴의 램문제를 해결했으니 이제 바뀐 메인보드를 하드의 윈도우가 인식하는지 봐아죠.

저번 3대의 컴퓨터처럼, 칩셋도 다르고 인텔/amd로 다른 보드라고 하더라도 윈도우7을 정상적

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대 모두 인식했죠.

 

 

하지만 아........시동복구 모드가 뜹니다.

시동복구를 했지만 시동복구 실패 합니다. 윈도우 새로 설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드에 사진이

많다고 하셔서 윈도우 설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컴으로 데이터 이동을 했습니다.

 

 

usb to sata 케이블로 이동

 

 

이동시킬 데이터가 100g네요. 밤새 걸리겠습니다.

 

 

다행이 두번재컴의 하드에 400g의 여유공간이 있어서 한 번에 옮길 수 있겠네요.

 

 

 

데이터를 모두 옮긴 뒤 두번째 컴의 hd6870이 또 문제를 일으킵니다.

 

 

윈도우 xp에서는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는데

 

 

윈도우7에서는 이렇게 출력이 됩니다.

 

 

해상도 조절도 할 수 업습니다.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래픽카드도 정상적이지 않은것

으로 판단 됩니다. 이것도 처음 보는 현상입니다. gtx560se로 교체.

 

 

 

두번째 컴의 그래픽카드 위치가 아주 아주 하단입니다. 이러면 열기가 제대로 안 빠집니다.

후면 쿨러는 그냥 cpu의 열기만 빼 줄 뿐 그래픽의 열기는 빼지 못합니다.

 

 

발열이 심한 그래픽의 경우 이 상태로 그냥 사용하면 그래픽키카드 온도 8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렇기에 하단 파워를 사용 해야 합니다. 하단 파워 케이스는 cpu와 그래픽슬롯의 거리가 먼

메인보드라고 하더라도  파워가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위치가 중간 가까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측면 쿨러 한 방이면 해결 됩니다. 다행이 케이스 측면판의 송풍구가 아주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필요하다면 측면 쿨러 달아서 배기로 하면 해결 됩니다.

 

 

다행이 파워는 hd6870뿐만 아니라 gtx560을 돌려도 되는 파워입니다 12v 암페어수 24a입니다.

첫번째 컴에 장착할 450w도 파워렉스 정격450w라 gtx460 충분히 돌립니다.

20a이상 되야 gtx500시리즈가 안전하게 돌아갑니다. 500w 12v 출력 17a 짜리 아이스맨/제규어등

은 게임 돌리는 순간 전력부족으로 파워 꺼집니다.

 

 

뻥파워가 되는 이유는 바로 높은 소비전력의 그래픽카드 때문입니다.

요즘은 실제 400w도 안 되면서 마치 500w, 600w인양 팔고 있는 파워가 너무 많죠.

1만원대 500w 파워 모두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워는 절대 싸고 좋은 파워 없습니다.

정확하게 가격따라 만들어집니다.

"18000원에 500w파워 괜찮은 제품인가?"

절대 없습니다. 실제 400w 도 안 되는 500w 파워입니다.

500w 재규어 파워: g530+hd4850 조합에 cd룸만 돌렸다 하면 전원 꺼짐 현상

350w 히포/삼성 파워: g530+ hd6870을 달아도 게임 잘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의아한 것이

amd 패놈 쿼드코어+gtx460 두번째 컴이

e5200 듀얼코어+9600gt 보다 게임이 더 버벅거린다는 말을 하셨기에 두번째 컴에 고클린을

설치하고 봤더니 시작프로그램이 장난 아닙니다. 전부 필요 없는 자동 실행되는 시작프로그램

들입니다. 네이트온처럼 말이죠.

 

 

 

필요 없는 레지스트리와 툴바까지 싹 삭제했습니다

고클린이 컴퓨터 관리하기에는 최적의 프로그램입니다.

바탕화면에 설치해뒀습니다.

 

 

 

 

 

첫번째 컴은 데이터 다 옮긴 뒤 윈도우 재설치 후 e5200 국민오버.

두번째 컴의 패놈9600 쿼드 코어 또한 클럭수가 낮기에 국민오버.

 

 

 

공임이 다른 리폼시보다 많은 이유는 데이터 백업과 램오류 작업 때문에 그렇습니다.

해결한다고 밤새 작업햇습니다. 다른 업자였으면 안된다고 컴퓨터 새로 사야 한다고 했을

업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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