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헝 컴 2대. 어이없게 만들어진 삼성보드로 개고생

 

 

슬림형 컴퓨터 2대입니다.

 

결론적으로

한 대는 슬림형 그대로 사무용으로 쓰고

한 대는 게임용으로 케이스까지 통채로 바꾸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cpu	그래픽카드	파워	메인보드	램
리폼컴	q8400 그대로 사용	hd6870	파워스테이션 변경	그대로 사용	ddr3 4g 추가
사무용컴	e4500 그대로 사용		그대로 사용 삼보컴의 파워렉스	수리 후 그대로 사용	2g 그대로 사용
윈도우는 모두 새로 설치 하드는 두 컴퓨터에 데이터가 많기에 두 대의 컴 모두 리폼컴에 장착하고 ssd 추가 장착 사무용컴에는 160g짜리 한 개를 새로 설치.   리폼컴 하드 3개나 장착 되기에 파워 좋은 것 써야 합니다.
매입상품			삼보 그래픽카드 5000원

 

 

삼성컴퓨터와 삼보컴퓨터

(삼성컴: 리폼컴, 삼보컴: 사무용컴)

 

 

 

 

삼성컴퓨터가 쿼드코어 q8400과 ddr3 램입니다.

삼보컴퓨터는 듀얼코어 e4500과 ddr2 램입니다.

 

사무용으로 쓰실 컴을 삼보컴으로 하고 테스트 해보고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삼성컴만 해체하여 리폼 하면 될 것 같았지만, 결론적으로 두 대 다 싹 분해해야

했습니다.

 

 

 

 

e8400쿼드코어입니다.

처음봅니다. 슬림형 컴퓨터에 쿼드코어가 달려 있는 것은.

대기업 완성품으로 당시 인텔 쿼드코어면 100만원정도에 구입했을 듯 합니다.

 

 

 

다행이 램도 ddr3를 사용하는 보드입니다.

램슬롯이 2개 밖에 되지 않지만, ddr3이기에 램4g짜리 한 개 더 끼우면 6g가 되죠.

램 때문에 보드 교체할 필요 없습니다.

ddr2 였으면 램 슬롯이 두 개이기 때문에 보드 교체나 4g가 한계입니다.

 

 

일단 두 대의 쿨러 모두 청소합니다. 먼지 장난 아닙니다.

 

 

먼지를 터니 쿼드코어(삼성컴)의 메인보드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거의 신품에 가깝습니다.

아직 작동 확인은 해보지 않았지만...

 

 

 

 

 

삼성컴만 싹 분해하면 될 듯 하였는데 문제 발생입니다.

사무용으로 사용할 삼보컴퓨터의 케이스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앞의 전면 dvd판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삼성컴은 상태가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삼보컴도 메인보드, dvd룸, 파워까지 싹 분리해야 겠습니다.

 

 

 

 

둘 다 슬림형 그래픽이 있는데 삼성컴의 슬림형 그래픽이 더 좋습니다.

성능은 거기서 거긴데 hdmi포트가 있습니다.

 

 

 

 

하드는 리폼컴에 모두 달아야 하기에 두 대의 컴에서 모두 분리

 

 

 

 

 

 

삼보컴퓨터 케이스가 매우 실용적이고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위쪽에서 나사만 풀면 간단하게 하드와 시디룸을 뺄 수 있는 형태입니다.

나중에 제가 케이스를 직접 제작할 때 도움이 되는 아이템 입니다.

 

 

 

 

하드도 두개를 달 수 있는 케이스네요. 하지만 쿨러도 없는 슬림형 컴퓨터에 하드를 바짝

붙여서 두 개 달면 발열로 컴퓨터 느려집니다.

 

 

 

 

삼보컴의 받침대도 폭이 넓고 괜찮습니다.

 

 

 

 

삼보컴의 모든 부품을 삼성컴 케이스에 사용해야 하기에 싹 분해 완료.

 

 

 

 

 

삼보컴과 삼성컴 파워를 보고 괜찮은 것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둘 다 270w입니다.

파워렉스, 삼성, 둘 다 괜찮은 파워입니다.

 

 

 

그래도 나중에 고장났을 때 a/s가 더 편하고 벅벅 우기면 싸게 해주기도 하는 삼성컴의 파워를

그대로 쓰려 했으나.....

우리의 삼성.

원가 절감을 위해 파워 케이블도 아끼는 군요.

어떻게 파워에 사타케이블 3개 밖에 없나요 ㅎㅎ

4핀 쿨러는 어디에 연결하라고...이렇게 만들어놨나요....

그리고 사용중 갑자기 다운되는 현상도 가끔씩 일어납니다.

 

 

 

전자제품 삼성이 좋다고 하는 사람 진짜 바보인지, 뭔지....

캠코더, 카메라, 컴퓨터 뜯어보면 가격대비 가장 허접한 것이 바로 삼성것입니다.

이런 제품을 비싸게 파니 돈 많이 번 것이죠. 그래도 우리의 아줌마들은 열심히 삼성것을

사대고 있죠..

 

 

삼보컴의 파워렉스컴으로 바꿨습니다.

파워렉스 것은 전원케이블에 일반 4핀 전원선이 2개가 더 있습니다.

 

 

 

 

 

 

파워 안도 컴프레샤로 불어서 먼지 제거.

 

 

 

 

 

당연히 장착할 그래픽카드 쿨러도 깨끗하게 청소.

 

 

 

 

 

 

두 쿨러 중에 팬이 소음이 더 없고 좋은 것을 리폼컴에 장착할 예정입니다.

 

 

 

 

 

 

일단 슬림형 그대로 사용할 삼보컴퓨터 메인보드를 테스트해보니..........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것은 크게 아직 모르겠으나 ide포트와 그래픽카드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수리해보고 안 되면 교체해야 합니다.

수리하면 수리비용 2만원이 듭니다. 수리가 낫습니다 .지금 775보드 중고 가격이 매우

비싸서 미니형은 35000원이나 합니다. 문제 있을지도 모르는 중고보드를 35000원 주고

사느니 수리를 하거나 새것으로 사는 것이 나은데 775보드는 신품이 8만원입니다.

 

이제 단종되었기에 판매되는 곳도 거의 없고 비싸죠...

775보드 신품을 사느니 2만원 더주고 1630 시피유와 보드 통채로 사는 것이 낫습니다.

즉, 중고 보드 양품으로 잘 걸리거나 보드가 수리가 되길 바래야죠.

삼보 메인보드 수리 완료입니다. 수리비용 2만원.

 

 

삼보컴은 삼성케이스에 그대로 조립하고 세팅 했습니다. 정상작동 됩니다.

드라이버는 물론 알약, 윈도우 업데이트까지 싹 해놨습니다.

 

 

 

 

 

이제 삼성 쿼드코어 일반형 케이스로 리폼입니다.

목적은 32인치에 연결하여 영화, 인터넷, 프리미어 작업.

 

 

 

 

 

케이스 전면쿨러는 쓰잘데기가 없습니다. 맨 아래에 SSD를 달았기 때문이죠

ssd는 발열이 없습니다.

 

맨 아래 SSD를 달고 전면 쿨러를 뗀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상단에 하드가 2개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상단의 하드를 식혀야 하죠.

둘째는 마크7의 하단의 하드케이스 (현재 ssd가 달린 위의사진)는 원터치 형식이기 때문에

배송중에 90% 하드케이스가 떨어져 나갑니다. 직접 조립하면 모를까...배송컴에는 아래에

무거운 하드를 달 수 없습니다.

 

 

 

 

 

전면의 필요 없는 쿨러 대신 하드케이스 밑에 하드를 식힐 수 있게 쿨러를 달았습니다.

 

 

 

 

 

위쪽 하드 아래에 쿨러를 달면, 쿨러가 위 아래 하드를 둘 다 식힙니다. 바람이 뒤로 밀려

불기 때문이죠.

 

 

 

문제 발생합니다.

파워의 사타케이블 전원선이 4개인데 맨 아래 ssd와 하드의 간격이 넓어서 길이가 닿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과감히 선 잘라 버리고 사타전원선케이블을 일반4핀 케이블선에 연결 하면 됩니다

일반 4핀 전원케이블은 넉넉하기 때문이죠

 

 

 

 

선이 짧아 잘라낸 사타케이블전원선을 긴 일반 4핀 파워선에 연결합니다.

 

 

 

 

 

뭔가 불안해보이지만 사용상 아무 문제도 없으며 전원공급에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같은 색끼리 연결해주면 됩니다.

 

 

 

 

이 컴퓨터 문제 조립에 장애물 많습니다.

이번에는 그래픽카드입니다.

 

 

컴퓨터와 tv를 연결한다고 하시면 무조건 라데온 것을 씁니다.

라데온 것 중에도 hdmi포트가 있는 것을 씁니다.

이유는 라데온 것은 hdmi포트를 통해서 음성 영상을 모두 출력하기 때문이죠

모델 구분 없이 전부 그렇습니다. 지포스는 gts450부터 지원을 하는데 hdmi포트가 미니형

이라 젠더를 따로 사야합니다.

 

또한, 라데온 것이라고 해도 뒤쪽 포트에 hdmi가 없고 디섭 포트만 두개 있는 모델이 많은데

이것을 사면 hdmi to dvi 젠더를 따로 사야합니다.

 

일반 dvi 젠더는 천원밖에 하지 않지만,

음성출력까지 지원하는 젠더는 5000~1만원까지 합니다. 아주 비싸죠.

이 부분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래픽 다시 사기도 하고 젠더 다시 사기도

하고

"왜! tv로 소리가 전달이 안 되느냐!!"

분통 터진다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포스 gt210그래픽카드의 경우는 hdmi 포트는 있지만, 음성이 연결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상만 tv나 모니터로 보냅니다. 많은 조립 업자들이 그냥 그렇게 세팅해줍니다.

나중에 tv와 연결하여 음성이 안 된다고 머리 아파할 것이 불보듯 뻔한데 그런 그래픽을

달 수 없습니다.

 

그래픽카드에서 음성을 tv로 송신하면 홈시어터를 달기도 편합니다.

1. 컴퓨터에서 음성과 영상을 tv로 송신

2. 영상은 tv에서 출력

3. 소리는 tv를 통과하여 홈시어터로 전달

 

아주 간단하게 세팅이 되죠.

이런 차후의 사용자 편의를 위한 세팅.

 

 

 

 

적당한 것은 hdmi포트가 달려 있는, hd4850정도

게임을 하지 않기에 3850도 아무 상관 없지만, 혹시 아이들이 간단한 게임을 32인치에 돌릴

수 있으므로 4850을 선택.

 

 

하지만 문제 발생합니다.

우리의 미친 삼성 보드.

 

 

 

사타케이블에 걸려서 그래픽카드 장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 그래픽카드 뒤쪽에 사타포트를 두게 만들면 어쩌나요?

환장하는 삼성 보드입니다. 딱 그 슬림헝 컴퓨터에 맞게 만든 보드.

호환성 제로

확장성 제로

 

 

 

 

 

 

10개가 넘는 그래픽카드 모두 다 끼워 봤는데  위 사진처럼 사타 포트에 다 걸립니다.

사타포트 맨 위 포트에 기판이 걸립니다.

 

방법은 짧은 그래픽카드를 쓰거나,

맨위의 사타케이블을 빼야 합니다.

 

현재 컴퓨터에 달린 하드는 ssd dvd룸 포함 4개

포트도 4개. (메인보드에 포트 4개인 것도 어이 없죠. 삼성컴)

 

짧은 그래픽카드는 무전원 방식인데 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라데온은 없다고 봐도 되죠.

뭐 방법 없습니다. 슬림형 삼보컴퓨터에 하드 하나를 옮겨 달아야죠.

 

 

 

★ 슬림형에 하드 2개를 달면 여름에 하드 발열 장난 아닙니다.

  절대 슬림형 컴퓨터는 밀폐된 좁은 공간에 두고 사용하면 안 됩니다.

  컴퓨터 매우 느려집니다. 밀폐된 곳에 들어가면 케이스 전체가 난로처럼 뜨거워집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ㄱ자 형의 사타케이블이 생각 났습니다.

 

 

 

하지만 안 됩니다. 더 걸립니다. 그래픽카드가 다 꼽히지 않습니다.

 

 

 

 

뒤지고 뒤져서 사타포트에 걸리지 않는 그래픽카드 hd3850을 찾아냈습니다.

 

 

 

이 그래픽카드는 메인보드 사타포트있는 곳에 콘덴서가 없어서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hdmi 포트가 없습니다. 젠장이네요.

메인보드 맨위의 사타포트는 짜리 없이 빼놔야 합니다.

 

 

사무용으로 사용할 삼보컴퓨터 재분해 해야겠습니다. 후.......

이 컴도 하드 한 개 다시 빼야겠네요.

 

 

 

 

 

 

 

우리의 삼성 메인보드 막판까지 어이가 없습니다.

메인보드에 4핀 cpu전원포트만 있고 3핀 전원포트가 아예 없습니다.

아 진짜....

 

케이스의 후면 쿨러는 작은 3핀 방식이라 메인보드에 꼽으면 간단한데...

또 전원선 잘라서 이어야......ㅜㅜ

그냥 '파워 4핀-2핀 변환 젠더' 를 이용해서 연결했습니다.

선 잘라서 이어도 되지만 이게 더 간단하죠.

 

 

 

 

 

리폼컴에 달 수 없는 하드를 떼어 내서 슬림형컴에 부착했습니다. 슬림형컴에 하드가 2개죠

슬림형에 하드 2개를 다는 것은 온도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리폼컴에서 떼어낸 하드)로 부팅을 시켜 봤습니다.

 

 

 

 

윈도우 삼성. 홈프리미엄이 설치되어 있으며, 삼보메인보드인데도 인식하고 잘 켜집니다.

헌데 윈도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탐색기 중단 메세지가 계속 뜹니다.

 

아주 느립니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수 없죠. 내부에 데이터가 많아서 어쩔 수 없이 120g짜리 추가 하드를

달아야 겠습니다.

 

 

 

 

바이오스에서 120g짜리 새로 단 중고 하드로 부팅 되게끔 설정해놨습니다.

혹시나 해서 내컴퓨터 들어가 보니 기존에 있던 하드는 데이터 저장량이 거의 꽉이네요

그냥 하나 더 다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반드시 여름이 가까워오면 고클린을 통해서 하드의 온도를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21도 밖에 되지 않지만, 여름이면 50도 이상으로 올라갈 수 도 있습니다.

더구나 삼성슬림형 케이스는 쿨러가 하나도 달리지 않았습니다.

 

절대 밀폐된 공간에 슬림형 컴퓨터를 짱박아서 사용하지 마십시요.

하드, 파워 다 고장 납니다. cpu는 온도 상승으로 컴퓨터 다운도 발생할 것입니다.

 

케이스를 손으로 만져보고 뜨거우면 케이스로 선풍기 바람을 쐬면 온도가 확 내려갈 것입니다.

하드의 뜨거운 온도와, cpu의 온도가 철판인 케이스를 통해 전달 되기 때문에 케이스를 식히

면 하드와 cpu의 온도 같이 떨어집니다.

 

 

 

 

 

 

 

 

이런 컴은 공임비가 더 비쌉니다.

하지만 공임비가 얼마던지 다른 사람의 컴퓨터를 이렇게까지 신경 써서 조립해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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