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샾 잘 돌아가면 되는 저렴한 디자인용 컴퓨터. 케이스만 중고~! 근데 잘만z1이라서 왠만한 신품케이스보다 나음/ 하드가이드 없으면 하드 달 수 없기에 대양케이스 가이드로 넣어 줌.
티스토리에 올리면 장점이 있다.
컴퓨터 주문이 안 들어 온다 ㅋㅋ. 조립과정 글 기록은 컴퓨터 주문이 없어야 그 때서야 밀린 것을 올릴 수가 있는데 몇 개 올리면 검색이 되어서 주문이 막 들어오니 그거 상담하고 조립하고 부품 주문한다고 조립과정글을 올릴 수가 없다. 헌데 티스토리는 올려도 검색이 거의 안 되는 지 주문/문의가 없기에 부담 없이 글을 올릴 수가 있음 ㅎㅎ 그래서 요즘 밀려 있는 조립과정 글을 하나씩 마구 마구 올리는 것.
인쇄용은 아니다. 본래 실사출력을 할 포토샾/일러스트레이션 컴퓨터는 사양이 좀 좋아야 한다. cpu를 쿼드코어 써야 한다. 예전 듀얼코어 4쓰레드 i3로 하면 벅차다. 하지만 이젠 라이젠 2200g가 나왔기 때문에 취미용 포토샾이든, 인쇄용이든 그냥 2200g 쓰면 된다.
이 분은 중고 포함되어도 좋으니 가성비로 구성 해 달라고 했다. (여자임) 헌데 중고로 할만한 것이 별로 없다. 듀얼코어 사무용으로 할 것이면 몰라~ 2200g인데 중고 들어갈 것이 뭐가 있겠나? 다 새거지. 케이스만 잘만z1가 있어서 중고로 했다. 이제 잘만 z1케이스는 없음. 4개 있던 거 다 조립 됨.
라이젠 2200g
램 8g
그래픽카드 gtx650
파워 쿨러마스터 600w
ssd 240g
메인보드 a320 바이오스타
케이스 잘만 z1 (하드 가이드 없어서 락콘 것으로 넣어줌)
a320은 바이오스타만 거의 다 쓰는 것 같군. 다른 a320보드가 딱히 나은 것도 없고 이 보드가 초기 불량이 없고 전원부도 6페이즈라서 다른 것으로 갈아 탈 이유가 딱히 없는 것 같다. 잡다한 기능적인 것보다 초기불량이 적은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 보드는 ecs니 뭐니 다 잘 나와서 조금만 사용하면 고장 나고 그런 것은 없다고 본다.
이 케이스가 비록 중고이지만 지금 나오는 2만원대 케이스보다 나은 것이다. 전면 디자인도 충분히 괜찮고... 컴퓨터 부품 사러 갔다가 있길 래 다 달라고 해서 사 왔다. 개당 7000원인가? 8000원인가. 부품 파는 곳의 사장이 나에게 "이거 보다 더 좋은 볼트론도 있는데 그것도 가져가세요. 그건 만원에 드리께요" 라고 했다. 이 사람 케이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다. 중고부품을 취급하는 사람들이 부품에 대한 탐구는 잘 하지 않는다. 레이븐릿지 그린스크린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었다. 참고로 중고부품 10년 이상 한 사람이다. 헌데 어떤 에러에 대한 노하우는 나보다 잘 아는 것도 많음. 델 보드 24핀인데 20핀 꼽으면 안 되는 것 같은 거....
잘만 z1케이스는 하드 고정을 플라스틱 가이드가 없으면 할 수가 없다. 지금은 hdd를 달지 않지만 나중에 하드를 장착 할 수 있다. 중고로 사 온 케이스라서 가이드가 없다! 그렇기에 하드를 달 수 없다. 나중에 달려고 하면 말이다. 한 쪽만 장착 되어 너덜너덜 거릴 것이다.
중고케이스에 조립하면서 이런 것까지 생각해서 챙겨주는 업자가 어디있나?
난 중고케이스라고 해도 지저분한 것 못 본다. 소비자가 받아서 "에이 중고케이스라 이렇네" 란 소리 듣기 싫다.
이 케이스가 한 눈에 모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직관적이라 좋다.
헌데 문제가 있지.. 이 케이스 박스가 없다는 것. 케이스가 커서 남는 박스에 들어가는 것이 없다. 아수라케이스박스에 들어가는데 지금 아수라케이스박스 여분이 없다.
이러면 내부에 스티로폼 없다고 해도 박살나지 않겠지... (이상 없이 배송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