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컴퓨터가 갑자기 안 켜져서 보낸 분. 이미 파워+그래픽카드 한 번씩 직접 업글한 컴퓨터임. 원인은 메인보드 고장. i5로 업그레이드 하여 보냄. /

본문

728x90
반응형

 


처음에 내가 업그레이드 한 컴퓨터인 줄 알았다. 케이스가 내가 예전에 사용했던 모델이었기 때문... 또 케이스를 바꾸고 싶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이유는 dvd가 안 달려서 그렇다고 했다. 이 케이스는 dvd가 달리는 모델이다. 여자분이라서 케이스를 바꿔야지만 dvd가 장착 된다고 생각했나보다. 업그레이드도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증상은 컴퓨터가 아예 안 켜진다. 

케이스 멀쩡한데 바꿀 필요 없다. 처음엔 케이스가 지겨워서 바꾸려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dvd때문이다. dvd 달리는 케이스로 안 바꿔도 된다.

 

헌데 내부가 뭔가 부조화스럽다. 일단 조립 엉망인 것은 패스하자. 

원래 대형 업체들 빨리 조립한다고 이 따위로 한다. 이젠 익숙하다.

아니네.. 처음에 조립한 애가 머리가 나쁜 애였나보네

cpu선이랑 후면팬 선 겁나 꼬아 놨네.. 저거 꼴 시간이 있었던 것보니.. 이렇게 선이 개판인 것은 그냥 대가리가 나쁜 것이다. 

i3 3220이네.
근데 그래픽카드가 같은 시대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시대면 gtx660이 달렸어야 정상인데..
gtx970이네..

이건 나중에 그래픽카드만 바꾼 것이다. 게임 돌리려고...

기존의 비정격 파워 (소위 12v가 낮은 뻥파워) 200w 정도가 달렸는데 그래픽카드 때문에 파워 터져서 마이크로닉스 600w로 바꾼 것이고..

 

안 봐도 훤히 보이네...

램은 8g짜리 하나 달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함.

 

헌데 보드를 보니 usb3.0포트가 있다. 그러면 케이스도 3.0 지원 되는 것을 썻어야 정상인데.. 워낙 생각 없고 대충 처리하고 상대방 입장을 1도 생각하지  않는 컴팔이들이다 보니 케이스를 쳐 2.0밖에 없는 것으로  조립 해 놨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업체에서 조립한 것이다.

 

헌데 우리의 인터넷 병신충들은

이런 곳 좋다고 믿을만 하다고 겁나게 쳐 사대지.

그게 생병신들이거든 ㅎㅎ 근데 병신들은 지가 현명한 줄 알아요 ㅋㅋ

아오~ 개삐꾸들...

 

blog.naver.com/zxcvnm13k/221494256400

 

베터리 나가서 캠핑용 딥사이클 베터리로 시동 걸기

​캠핑용으로 사용 할 보조베터리에...3000w 인버터에 전열기구 꼽아서 사용 할 때, 겁나 두꺼운 선 써야 ...

blog.naver.com

자동차 diy 분야지만 이글을 보면 a와 b가 연관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언급도 안 한 것을 상상으로 쳐 갖다 붙이면서 "지금 님 글 보고 낄낄 웃고 난리 났는데~ / 멍청하면 좀 보고 배우세요" 이 지랄 해대는 병신충들이 얼마나 많은 지 알 수 있다. 주베터리를 충전시킨 뒤에 보조베터리 충전시키는 것을.. 보조베터리에 인버터 달아서 (12v를 220v로 변환) 겁나 전기 쳐 땡겨 쓰는 것에 비유해서 쳐 말하고 있다. 12v든 220v든 무조건 베터리의 최대 a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연결된 전기기기의 소비전력에 따라 전류량이 흐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같은 220v지만 조명은 전선이 얇고 히터는 전선이 두꺼운 것이다. 12v 자동차도 차량용 무드등이나 충전선은 아주 얇지만, 베터리 점프선은 220v 선만큼 두꺼운 것이다.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자신들이 캠핑가서 4000w 인버터를 보조베터리에 쳐 연결을 하고 막 땡겨 쓰니~ 전선이 녹는 것을 보고 "12v는 220v보다 전류량이 높아서 두꺼운 선을 써야 한다!" 란 개소리를 하는 것이다. 

 

여튼~! 확인해보니 메인보드 불량이다. 메인보드가 고장이라 컴퓨터가 아예 안 켜진 것이다. 증상은 빨리 발견했다. 그냥 딱봐도 다른 부품 문제일 것이 별로 없다. 시스템 자체가.... 그래서 메인보드라고 처음부터 예상했고 바꿔보니 잘 된다.

cpu는 i5 3570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타워쿨러 se912로 바꿨다.
파이프가 2개라 아쉽지만 16000원 가격에 120mm팬 달린 것이 어딘가.....

12000원짜리가 80mm팬에 파이프 2개이다. 가성비 겁나 좋은 것.. 지금은 충격적인 가성비는 아니지만 이 제품이 나온 지 5년이 넘었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기가막힌 가성비였다. 120mm팬이 달린 유일한 1만원대 타워쿨러였다. 단점은 인텔만 사용가능 하다는 것. amd용 브라켓을 구하지 않는 이상~~~ i5 3570식히기엔 충분한 타워쿨러임

돈 만원만 더 보태면 cr-1000같은 파이프 4개짜리를 쓸 수 있지만, 어떤 사람에겐 업글비 만원 올라가는 것도 부담스러운 것이다. 게다가 이 쿨러면 충분히 i5 식히는데 뭘 더 비싼것을 사용하나..

cpu보조전원선이 8핀과 4핀선이 따로 있을 때는 이렇게 정리해야 깔끔해진다. 
하드는 아래쪽으로 내려서 장착했음.
dvd는 원래 달라고 되어 있는 곳 아래쪽에 달았다. 이유는 커버가 잘 안 닫긴다.
이게 오래 되면 용수철이 늘어나서 잘 안 되는데 (양쪽에 2개) 한 쪽이 없다. 
그래서 dvd가 열리고 들어갈 때 이렇게 된다.
그냥 제거 해 버림. 앞 커버 요즘 안 쓴다. 밖에서 직접 보이도록 dvd 다는 케이스가 더 많다. 이제...
아 작은 용수철이 구하기 어려움. 엘레파츠 같은 곳을 가야지만 있음.
앞커버를 떼어 냈으니 그냥 위쪽에 달았음.

 

이 케이스는 싼 모델이라서 가운데에서 잡아주면 더 튼튼해진다. dvd가 그래서 더 필요하다. 

이렇게 나사를 박으면 가운데서도 잡아주기 때문에...
이렇게 뒤쪽을 보면 케이스가운데가 벌어진 것을 꽉 잡아서 더 튼튼하게 결합이 된다.
ssd는 240g로 신규장착.

현재 이 컴퓨터에 ssd가 없음. 느린 이유는 하드 시스템이기 때문 

ssd를 달 공간이 없는 케이스의 경우는 이렇게 구멍 많은 곳에 구멍 2개를 맞추면 된다. 돌리면 맞는 대략 맞는 곳이 2개 있다. 대각선으로 고정했다. 검은색 나사를 박은 곳은 길쭉한 타원이기에 충분히 간격을 맞춰서 나사를 박을 수 있음

별 것 아니지만 이런 것도 응용력이다. 이 케이스는 뒤쪽으로 선을 넘길 수 없는 형태이지만, 넘겨서 정리 할 수 있다.

보면 파워 앞에 조금 낮은 틈이 있다. 이 쪽으로 선을 보내면 된다. 이런 형태의 케이스는 대부분 이렇게 할 수 있다. 
근데 이렇게 해서 꼽으니 좀 에바인데... 뭉친 선이 부담충이다.
다른 방법을 생각
이렇게 하면 되겠군.
꼽는 쪽에 s자로 묶는 것이 더 깨끗하네.
sata포트의 위치가 애매하다. 그래픽카드 꼽으면 걸릴 듯 말듯~
이럴 땐 ㄱ 자 케이블을 이용해서..
이런 식으로 꼽으면 된다. 그러면 그래픽카드가 달려도 상관 없다.
그래픽카드도 나사 3개로 고정하는 꼼꼼함. 왜냐면 가운데 나사가 꽉 조여지지 않아서 아래쪽에 하나 박아서 쳐지지 않게 고정한 것임

지금 장착해야 하는 gtx970이 무겁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에 꼽히는 6핀전원선도 이렇게 묶어서 아래로 안 쳐지게 고정함.
완벽하구만.
이제 포장이 문제지..

 

인간적으로 포장이 후............조립만큼 힘들다.

위아래로 이렇게 단단히 대야 한다.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위쪽으로 빠지지 않게 에어캡을 말아서 올려야 한다. 지금 손이 누르는 방향으로 케이스판이 닫히므로 케이스측면판이 압력을 주기에 그래픽카드가 빠지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배송중에 컴퓨터를 떨어 뜨려도 파손되지 않는다.

 

정리

- cpu i5 교체

- 메인보드교체

- ssd240g 장착

- 타워쿨러 장착.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