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허세와 낭비 만땅인 전문가용 사진편집 컴퓨터 견적. 금액 팍팍 줄이기

본문

728x90
반응형

 

캐논 4천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편집 할 용도이다. 사진학과 교수란 사람이

"이 정도 사양은 되어야지만 사진편집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라고 사양을 불러 줬다는데...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 견적이다. 아주 허세에 개폼이 가득하다. 주식하는 사람들보다 더 허세충들이 사진 하는 사람들이다. 사진편집 i3 쿼드코어만 되어도 충분한데 (i3 10100도 아니고 그 이전 세대) i7을 쓰려고 한다. 예전에 전주에서 컴퓨터 주문한 사람도 i7 7700을 사려고 했다. 그래서 (그 당시 라이젠 3600이 출시 되었을 시기) 말했다.

"i7 7700은 이제 옛날 i7인데 가격만 엄청 비싸기 때문에, 라이젠 3600을 하는 것이 훨 낫습니다. 가격도 거의 반 값이에요"

그러자 꼰대 가득한 (딱 들어도 초아재찐따개꼰대 목소리와 말투로)

"전 i7 입니다. 전 i7 쓸겁니다"

요지랄하는 것이다. 내가 그 때 그 목소리 듣고 ㅎㅎ 사진 하는 범생들이 얼마나 꼰대랑 아집으로 똘똘 뭉쳐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냥 답이 없다. 지금 i3 10100이 예전 i7 7700과 같은데~ i3 10100으로 하라고 하면 아주 개난리를 칠 것이다. 사진 하는 사람들은 아주 i7 cpu에 자부심이 있는지... 사람들 만나면 "전 i7으로 편집합니다" 라고 으시대고 싶은지.. 아주 쳐 꼰대가 장난이 아니다.

 

유튜브에 영상은 올렸다.

youtu.be/OeOFkrSiEzQ


이번에 주문 온 것도 사진학과 교수가 "이 정도는 되어야 사진편집 원활하게 할 수 있다"라고 부품 불러줘서 적었다는데 기가 막힌다. 녹투아 쿨러에 커세어 파워에.. 아주 그냥 ㅎㅎ 중딩 후0 뚫는 개견적이다. 

라이젠 3900x에 녹투아~ ㅋㅋ 3500만 되어도 사진편집 찢어 먹을 수 있을만큼 충분한데 3700도 아니고 3900이다. 미치겠다. 메인보드 x570~ 완전 그냥 호화찬란이구만... 램은 삼성 64g. 누가 보면 방송국에서 영상편집용으로 컴퓨터 산 줄 알겠네. 근데 ssd는 970 512g를 왜 2개를 달아? 아니 ssd m.2를 왜 2개를 달아? 

c드라이브 d드라이브로 쓰라고 그러는 것 같은데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이다. 하드는 또 왜 달아? ㅋㅋ 이거 교수란 사람이 짠 견적 맞어? 

 

싹 바꿨다. 당연히 전화로 충분히 이야기 하고 바꿨다. 마음 같아서는 i3 쓰고 싶지만, i3 쓰면 안 된다. 내가 장담하는데 이거 쓰는 사람 컴퓨터 좀 느려지면 (실제는 시작프로그램과 바이러스등으로 윈도우가 더러워져서 느려진 것) cpu 때문에 느린 것이라고 말한다. i3라서 느리다고 말이다. 안 봐도 100%이다. 그리고 친구가 와서 "너 컴퓨터 새로 맞췄다메? cpu뭔데?" 라고 했는데 i3 10100이라고 하면 "에이~ 뭐야. i3를 100만원 넘게 주고 샀어?" 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i7 4770은 써도 되지만 i3 10700은 쓰면 안 된다. 사진충들에겐!!

 

처음에는 150만원 넘는 컴으로 하려고 했는데... 마우스/스피커/키보드를 사다보니 돈이 좀 부족해졌는지 120만원 i5 10400을 희망했다. 그래서 난 그래픽카드를 차라리 낮추고 cpu는 i7 10700 으로 하자고 했다. 이유의 의에서 언급한 i7 신봉 때문이다. 사양을 이렇게 바꿨다. cpu 빼고 거품 싹 뺏다. 그래픽카드는 게임도 할 수 있다고 해서 gtx1660슈퍼로 달았다.

- cpu: i7 10700

- 보드: b460 pro4 에즈락 전원부 9페이즈 (터보부스트 최대클럭 유지는 못하지만 오토모드로 문제 없음)

- 케이스: 아수라

- ssd: 삼성 981a (삼성 970과 같은 모델이다. 가격은 4만원 싸고 a/s가 1년)

- 파워: 마이크로닉스 엘리트 600w

- 램: 32g (원래 64g 하려다 예산부족으로 32g로 낮춤)

- 그래픽카드: gtx1660슈퍼

- 쿨러: 겜맥스 400 (120mm팬. i7 냉각에 전혀 문제 없음)

 

인텔의 터보부스트에 대한 설명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8세대부터 기본 클럭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으며, 터보부스트가 오토로 되어있기에 터보부스트 만땅을 땡겨서 유지하려면 z시리즈 보드를 써야하는 시대가 왔다.

youtu.be/6k49NbK5MKw

 

4t 하드를 달지 않은 이유는 3500속도의 ssd를 달게 되면 3500속도로 사용해야 의미가 있는데~ 자료가 하드에 있으면 (하드에 있는 사진을 포토샾에서 불러 오면) 읽기속도는 하드를 따라간다. 속도 20이란 말이다. 일반 속도 500짜리 ssd에 자료가 있으면 역시 ssd 속도 따라간다. 이것 역시 유튜브에 올렸으니 보고 공부하기 바란다. 글로 다시 적기에는 너무 길다. (네이버 블로그에 길게~ 몇 번을 적은 내용임)

 

11만원짜리 보드지만 전원부 방열판 겁나 두껍고 크다. z시리즈처럼..

램 128g 지원하고 m.2슬롯도 2개이다.

m.2 방열판도 달려 있다.
겜맥스 400 타워쿨러

이쁜 것을 원하면 cr-1000을 사면 되고 기능을 원하면 이것을 사면 된다. 겜맥스 제품이 최대 rpm이 cr-1000보다 더 높다. cr1000제품은 위쪽에 플라스틱 커버가 있고 led가 있기에 보기에 좋다.

아수라 케이스로 한 이유는 dvd 가 필요하다고 했기 때문

dvd가 달리는 케이스중에 아수라를 대처할 케이스가 없다. 1만원대부터 리스트로 dvd 장착되는 케이스를 대략 쫙~~~~ 봤는데 (그냥 리스트에 있는 작은 사진만 봐도 알 정도로 케이스는 이제 전문가) 아수라가 41000원으로 올랐음에도, 그래서 4만원짜리 케이스까지 다 봤음에도 아수라보다 나은 것이 없다.

아수라가 다른 동급 가격의 케이스보다 월등히 좋은 점은 바로 팬 컨트롤러이다. 저속/고속/정지를 지원한다. 전면팬과 후면팬. 그리고 요즘 출시되는 6팬 케이스처럼 싸구려 팬 잔뜩 넣어서 눈뽕하려 하지 않고 팬도 괜찮은 것이 들어 있다. 팬이 6개 달려 있는 케이스는 상단 2개는 그냥 못 쓰는 팬이다. 아수라는 간괴 없이 진짜 케이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그런 제품이다. 하드 가이드까지 있다.

 

그래픽은 gtx1660슈퍼. 

원래 1660이나 1650을 생각했는데... 게임을 할 지도 모른다고 하기에 500시리즈 제품은 좀 그래서.. 1660하려고 했는데 1660이랑 1660슈퍼랑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2~3만원 밖에 차이가 안 났다. 그래서 슈퍼로 장착

후면은 전원선과 전면패널선을 나누어서 정리 했다.
일반적인 컴팔이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인데...(걔낸 머리가 나빠서 이런 발상을 못함) 

파워선과 케이스 전면 패널선(usb,오디오, 전원버튼등~)은 나누어서 타이로 고정해야~ 나중에 파워 교체 할 때, 파워선만 풀면 되기에 쏙~ 빠진다. 

완성사진

아수라 케이스가 상세설명를 보면 그냥 뭐.. 평범하네.. 별 거 없네~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팬만 잔뜩 집어 넣은 케이스보다 월등하게 자잘한 부분까지 문제 없이 만들었다. 이건 조립을 해봐야 안다. 조립을 해보면 겉은 화려하지만 가격도 싸고 팬이 많은 케이스는 이런 저런 부분들이 다 허접하다. 파워 나사 박는 부분의 철판도 약하고, 그냥 조립해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설계 방식은 분명이 10만원 케이스인데 안 좋은 플라스틱으로 금형 찍은 제품처럼.... 뭔가 막 만든 느낌이 든다. 이건 케이스 상세설명을 봐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기에 케이스 새로 산다면~! 팬이 많은 것을 원한다면 최소 4만원대 케이스는 사야 한다. 다크플래쉬 케이스가 대표적으로 고급스럽고 문제 없이 만들어진 케이스이다.

온도 확인 하니 아무 문제 없음.



www.comrpm.com  

 

디테일한 조립과 양심적인 수리/업그레이드 comrpm 컴알피엠

무책임한 개판 조립 NO. 진짜 고장 난 부품만 양심교체. 새로 사지 말자. 90% 업글 가능. 컴 버릴 때까지 전화기술지원 무상 a/s

www.comrpm.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