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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 테스트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블루스크린/ 멈춤 증상을 확인 할 수 있는 곰믹스 인코딩. 12년간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ssd의 원인으로 블루스크린/멈춤 현상 발생하는 것은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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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들어오는 수리 증상 중 하나인 블루스크린과 프리징 현상은 확률이 높은 부품을 알아야 하고 해당 부품이 문제일 때, 나타나는 특징의 차이점을 알아야지만 빨리 찾을 수 있다.


- "컴퓨터는 돌아가는데 모니터가 안 나온다" 이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 많은 것이 "사용 중에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그냥 멈춰 버린다" 이다.  
다른 문단에서 설명했다. 램과 그래픽카드가 불량이라서 블루스크린이 뜰 때는 (작동은 되지만 불량) 과부하 테스트 프로그램까지 돌릴 필요도 없이, 윈도우 설치, 그래픽드라이버 설치하는 중에 블루스크린 OR 멈춤 현상이 발생한다고 했다. (이하 '블멈현'이라고 표기)

대략 요약하면, 블멈현 증상이 뜬다고 하면 

첫번째, 연결 된 하드 모터 상태 확인

두번째, 그래픽카드 제거하여 내장그래픽으로 연결

세번째, 램 하나만 꼽기

네번째, 윈도우 재설치

 

이렇게 확인해야 한다. SSD가 인식은 되는데(파일도 열림) 불량이라서 3일 정도마다 한 번씩 블루스크린과 함께 멈춤 현상이 발생했던 컴퓨터의 원인 찾는 과정을 예로 든다.

 

 

수리가 들어 온 컴퓨터는 내장그래픽이 없는 F버전 CPU였다. 그래서 그래픽카드를 꼽은 상태로 확인 할 수 밖에 없다. HDD는 달려 있지 않았고 SSD만 2개 달려 있었다. 윈도우가 깨진 것일 수 있으므로 아무것도 교체하지 않고 윈도우만 새로 설치했다. 블루스크린 뜨지 않았다. 그래픽드라이버 깔고 각종 프로그램 다 깔았다. 블루스크린 뜨지 않았다. 윈도우가 깨져서 블루스크린이 뜬다고 판단했다. 수리 맡긴 사람은 와서 찾아 갔고 다음 날 블루스크린이 다시 떳다고 문자가 왔고 재방문 했다. 윈도우 문제로 블루스크린 뜬 것은 아니다. 이 분은 특별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도 없다. 하드웨어 문제이다.

 

 


첫번째 삼성램으로 교체 하여 확인
다른 것은 그대로 두고 램을 삼성램 새거 1개만 꼽고 테스트 했다. 블루스크린 안 떳다. 램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 장착 되어 있던 게일램이 문제인 지 확인해야 한다.

 

두번째 게일램 한 개만 꼽고 확인. 

곰믹스로 랜더링 중에 멈춤 현상 발생. 램이 2개이기 때문에 둘 중에 한 개가 불량일 수 있다. 하나만 꼽아서 확인해야 한다. 1개를 꼽아서 뜨면, 꼽은 것이 문제이고 1개 꼽았는데 안 뜨면, 안 꼽은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2개 모두 꼽아서 확인 할 필요 없고 이렇게 한 개만 꼽고 확인하면 된다. 곰믹스로 랜더링을 하는데 키보드/마우스 멈춤/ 인식 불가 증상이 드디어 발생했다. (이 컴퓨터의 수리과정을 찍은 영상을 이 컴퓨터에서 편집해서 랜더링 했음)
랜더링 되는 중간에 화면은 그대로 떠 있는데 키보드 마우스 먹통이 되는 증상이 발생 되었다. 프리징 현상 같은 멈춤 증상이다. 이건 메인보드가 문제 일 수 있다. usb장치가 인식이 안 되는 증상. 여튼~! 그래픽드라이버 재설치+유튜브4k 영상 실행+여러 프로그램 실행을 해도 블루스크린이 뜨지 않았는데, 곰믹스로 영상편집 랜더링을 걸어 버리면 블루스크린이 뜬다는 것을 파악한 것이 아주 큰 발견이다. 블루스크린을 점검 할 수 있는 과부하 테스트 프로그램을 찾아서 다운 받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귀찮은 일이다. 어떤 것을 다운 받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에서의 랜더링(인코딩)은 cpu사용량이 거의 100%가까이 올라가므로 (듀얼코어는 100%에서 내려오지를 않고 쿼드코어 이상은 60~100%를 왔다가 갔다 한다) 과부하 테스트 프로그램처럼 확인 할 수 있다. 프리미어는 전문 프로그램이므로 다운 받기도 쉽지 않고 설치하는데도 한참 걸린다. 곰믹스는 무료로 쉽게 다운 되고, 네이버에 '곰믹스'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과부하 테스트 프로그램 대신으로 접근하기 아주 괜찮다. 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써야지만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별력 떨어지는 컴까페 애들이 있는데, 이것은 손상 된 데이터를 복구하는 복구 프로그램 같은 것이 아니다. 그냥 부하를 걸어서 문제 되는 부품이 있을 때, 블루스크린 or 멈춤 현상이 나타나는 지만 파악하면 되는 것이기에 곰믹스를 써도 아무런 차이가 없다. 물론 발견 되는 속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현재까지 프리미어나 곰믹스로 랜더링/인코딩 시켜서 블루스크린이나 멈춤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전문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적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사용자가 다시 가져가서 사용하면서 "또 뜨는데요?" 라고 한 적도 없다

 

곰믹스로 랜더링을 걸면 프로그램으로 과부하 테스트 하는 것처럼 부품이 문제일 때,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마우스 키보드가 멈춰 버린다. 전문 프로그램처럼 아주 잘 확인이 된다.



이제 부품 바꾸면서 곰믹스로 영상편집 한 것을 (편집 한 프로젝트는 저장을 하면 되니) 계속 랜더링을 시키면 된다. (불편하지 않다. 그냥 시작 버튼만 누르면 된다) 랜더링 시 블루스크린이 뜨므로 3시간~5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20~30분이면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세번째, 다시 삼성램 꼽고 확인
지금 멈춘 것이 메인보드인지 램이 문제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메인보드는 일단 보류하고 램이 문제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삼성램 장착하고 블루스크린 발생했다. 그러면 장착 된 게일램이 블루스크린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네번째, 게일램 + rx570 빼고 gt730 장착하여 확인
그러면 rx570 그래픽카드를 확인해야 한다. rx570빼고 gt730 장착하여 확인하니 역시나 또 블루스크린이 뜬다. rx570도 블루스크린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생각을 해야 한다. 이 컴퓨터는 구매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h310 시스템이다. 이 사람이 처음 구매를 하고 블루스크린은 뜨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가 없으니 컴퓨터를 판매했을 것이다. 그러면 처음 컴퓨터를 샀을 때와 달라진 것이 뭔지를 생각해야 한다. 즉, 이 사람이 컴퓨터를 사고 추가로 변경한 것이 뭔지를 봐야 한다. 특징적인 것이 ssd가 2개가 달려 있다. 

 

처음 구매할 때 ssd를 2개 장착하는 경우는 없다. m.2 ssd와 일반 ssd를 (d드라이브)로 장착하는 경우는 있어도 일반 sata ssd를 2개 장착하지는 않는다.


즉, 시게이트 바리쿠타가 새로 컴퓨터를 살 때 장착 된 것이고 120g짜리 삼성 ssd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직접 장착한 것이다. 직감적으로 삼성 ssd가 의심이 된다. 헌데 삼성 ssd는 현재 d드라이브로 잡히고 인식도 문제 없이 되고 내부의 파일도 정상적으로 열린다.


여섯번째, 삼성 ssd 연결 해제 시키고 나머지는 처음 원래대로 세팅함
삼성램과 gt730 신품을 끼웠음에도 블루스크린이 뜨는 것을 확인했기에, 다시 게일램과 rx570을 장착했다. 그리고 삼성 ssd를 연결 해제 했다. 블루스크린 뜨지 않는다. 랜더링을 총 6번을 시켰다. 유튜브에 올릴 지금 이 컴퓨터의 수리 과정을 계속 새로 찍은 영상을 추가해 가면서 랜더링을 시켰다. 안 뜬다.

 

지금까지 잘 인식이 되지 않는 ssd가 문제라서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멈추는 경우는 많이 봤다. 이것은 잘 인식 되지 않는 hdd나 usb/외장하드가 원인이 되어 블루스크린이 뜨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ssd가 문제라서 블루스크린으 발생하는 것은 12년 동안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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