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개 디자인은 베트맨카처럼 포스 있게 했으면서... 스티커를 왜 초딩으로 했나?

디자인이 멋있어서 샀다. 덮개 보고 미니카 사지 않는데 이 제품은 확실히 덮개가 베트맨카 같아서 샀다. 

 

youtu.be/FQ10AXHk068

유튜브에 자세한 설명은 올렸다.

 

박스를 봐도 스티커 난이도 극상으로 보인다.

타미야 제품은 덮개가 완전 특이하거나 바퀴든 뭐든 특이한 것이 아니면 사지 않는데... 이 제품은 휠도 일반미니카와 다르게 좀 현실적이고 덮개도 화려한데~ 뭔가.... 베트맨카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구입했다.

덮개가 딱 봐도 베트맨 느낌이 난다.

스티커 색깔에 맞게 내부 부품도 주황색으로 되어 있음.

무지개 색깔 스티커.

휠은 현실적으로 특이한 것이네..

가운데 끼우는 것이 주황색이니 좀 이쁘장하네.

지금 보니 ma샤시는 금속부 (스위치)가 베터리에 직접 닿았다 떨어지는 방식이 아니다. 지금까지 이걸 왜 파악 못했지

금속부 안 빠지게 클립 들어 가 있는 것도 지금 발견했음. ma샤시 많이 조립했는데 왜 이걸 못 봤지

딱 걸리게 되어 있음.

요즘 나오는 타미야 제품은 샤프트에 끼우는 금속 아일렛이 없다. 이유는 금속아일렛이 필요 없을 정도로 플라스틱이 단단하며, 금속 아일렛 때문에 샤프트가 금속이니 금속과 금속이 부딪혀서 키리리링`~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뺀 것 같다.

vs 샤시나 슈퍼2샤시처럼 금속부가 직접 베터리에 닿는 방식이 아니라 베터리엔 금속이 항상 닿아 있고, 금속부와 금속부가 닿고 떨어지는 스위치 방식~ 이 방식이 더 진화 된 방식이다.

타미야를 조립하면서 늘 언급했던 부분이다. 왜 20년 전부터 스위치 방식을 개선하지 않느냐고.... 근데 ma 샤시에서 개선을 했네. 근데 중요한 건 이 샤시는 타미야에서 개발한 것이 아니라~ 손오공의 파란바람 제품에서 개발하여 타미야로특허를 판 것으로 알고 있다. ㅎㅎ

당시 이 샤시를 설계한 한국사람은 천재급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시대를 맞게 태어나서 특허권을 타미야에 팔아서 돈은 꽤 벌었을 것이라 판단 된다. 헐 값에 팔았다면 모르겠지만... 이 샤시 형태를 특허를 내는 것도 아주 어려운 과정이다.

스티커 딱 여기까지 붙이면, 베트맨 카이다. 그래서 일부러 여기까지 붙이고 사진찍은 것.

스티커가 아주 아주 디테일하다. 날개 안쪽까지 붙인다. 타미야 제품이 갈수록 스티커가 디테일해지는데 이 제품이 거의 정점을 찍은 것 같다.

날개 안 쪽은 보이지도 않는데 ~~ 기둥 안쪽으로도 스티커를 붙인다.

날개 안쪽도 스티커가 붙여진다. 미쳤다. 스티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