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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그래픽이 있는 cpu로 해야 나중에 모니터가 갑자기 안 나올 때, 자가 점검이 가능하다. 수리점이 없는 시골 사는 사람은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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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에서 라이젠5600이 나오면서 코어당 성능이 amd가 인텔을 앞지르면서 라이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인텔을 선택한 사람도 내장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을 사람은 f버전으로 선택을 한다. (f버전은 cpu에 내장그래픽이 없어서 그래픽카드를 꼭 장착해야 한다) 그래픽카드를 단다는 것은 게임용일 것이고 모니터 한 대만 사용 할 것이다. (인텔10세대가 나온 지금은 내장그래픽으로 4k 모니터 2대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다중 모니터 사용이 아니라면, 예전처럼 사무용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는다) 

 

 

인텔로 보면 내장그래픽이 없는 f 버전의 cpu가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5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i5 12600kf와 i5 10400f는 6만원 넘게 차이 날 때도 있었다. 그래서 5~6만원이 저렴하기에 f버전의 cpu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데 cpu에 내장그래픽이 없으면 나중에 자가진단을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선택해야 한다. 

 

 

 

어느 날 컴퓨터를 켰는데, 본체는 돌아가는데 모니터가 안 나온다고 하면~

1) 램인식 에러

2) 그래픽카드 불량 또는 그래픽카드 순간 인식 에러

3) 메인보드 불량

 

 

이 3가지의 확률이 99%이다. 1번과 2번의 경우는 뺏다 꼽으면 된다. 헌데 뺏다 꼽아도 안 된다면? 그 때가 문제이다. 램에러는 아니라는 가정하에 그래픽카드를 뺏다 꼽아도 모니터에 출력이 안 된다면, 메인보드 불량 아니면 그래픽카드 불량이다. (순간적인 그래픽카드 인식 에러의 경우에는 뺏다 꼽으면 되므로 에러는 아님) 메인보드가 문제인 지, 그래픽카드가 문제인 지 확인을 하려면, 반드시 내장그래픽이 있는 cpu이어야 한다. 그래야지만 그래픽카드를 뽑고 내장포트에 연결하여 테스트 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빼고 메인보드의 내장그래픽포트에 연결을 했을 때, 출력이 되면 메인보드는 정상이다. (램에러도 동시에 확인이 가능함) 헌데 그래픽카드 빼고 내장에 연결했음에도 출력이 안 된다면, 메인보드 불량이다.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가 동시에 고장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간단하게 메인보드가 불량인 지, 그래픽카드가 불량인 지 확인 할 수 있다. 내장그래픽이 있으면 램불량(램슬롯 불량)도 함께 파악 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 빼고 내장으로 연결했는데 안 나오면, 램 한 두 번 뺏다 껴보면, 램에러/램불량/램슬롯 문제인 것도 함께 파악 할 수 있다. 듀얼램이면 램 한 개만 1번2번 슬롯에 꼽아가면서 모니터 나오는지 안 나오는 지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내장그래픽이 없는 cpu는 다른 자재는 모두 있는데 망치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목수처럼 테스트 방법을 알아도 어떻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픽카드를 빼 버리면 출력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떤 것이 고장 났는지 알 수가 없다.

 

 

cpu에 내장그래픽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이 어떤 부품을 a/s 보내야 하는 지 파악 할 수 있게 하고, 진단이 아예 안 되어서 수리점을 가느냐? 마느냐?를 결정한다. 내장그래픽이 없으면 이게 그래픽카드 때문에 안 나오는 것인지, 메인보드 때문인지, 램 때문인 지 파악 할 방법이 없다. 직접 조립을 할 줄 아는 사람도 그렇다. 나 역시 친구집에 갔는데 본체는 돌아가는데 모니터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 컴퓨터를 봐 준다고 할 때, 그 컴퓨터가 내장그래픽 없는 cpu라면, 램만 빼서 1번 4번 슬롯등에 한 번 씩 꼽아 보고, 그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래픽카드 팬이 굉음을 내면서 풀rpm으로 도는 상황이면 "그래픽카드 불량/그래픽카드 인식 에러"라고 판단하는 정도이다. (헌데 이것도 메인보드의 pci 슬롯이 문제일 때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함) 

 

 

구매한 지 3년이 되지 않아서 a/s가 남아 있을 때, 어떤 부품을 a/s 보내야 하는 지도 모른다. 메인보드/그래픽카드/cpu/램 모두 a/s 센터로 다 보내기에는 꽤 번거롭다. 어떤 것이 문제인 지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멀쩡한데 괜히 보내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택배비도 아깝다 (편도는 소비자가 부담) 그래서 결국 수리점에 컴퓨터를 들고 가게 된다. 내장그래픽이 있는 cpu를 선택해야, 모니터로 출력이 안 될 때, 이것이 그래픽카드인지,램인지, 보드인지 파악하여 해당 부품만 a/s를 보낼 수 있다 .

 

 

정상적으로 작동 되는 다른 여분의 그래픽카드가 있으면, f버전을 사용해도 점검 할 수 있겠지만,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의 세대차이가 많이 나면 인식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바이오스에서 설정 바꿔야 함) 미리 인식이 되는 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헌데 모니터에서 출력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부품이 의심이 다 되기 때문에 예전에 (컴퓨터를 새로 사서 꼽아 봤던) 인식이 정상적으로 되었던 사용했던 그래픽카드라도 "이거 고장 났나/" 란 생각을 가지게 된다. 내장그래픽 있는 cpu로 하는 것이 점검 할 때 가장 확신도 들고 편하다.

 

 

주거지가 컴퓨터 수리점이 많은 (바가지 수리업체가 적은) 경기도/서울 일 때는 동네 수리점에 가서 1만원에 점검 받을 수 있기에 f버전도 큰 문제가 아니지만 (경기도는 양심적인 업체가 많음) 영동/공주/장흥/나주/익산 같은 작은 도시나 수리점이 거의 없는 곳에 살면, 일단 기본 점검비로 5만원을 부르기 때문에 반드시 내장그래픽이 있는 cpu로 구입하기 바란다. 예전에 진도에서 아들 게임용으로 컴퓨터를 구입한 분이 f버전을 원했지만, 진도라는 특성을 생각하여

"안 되요. 진도라서 f버전 장착하면 그래픽카드 에러나 불량 때 확인 못하기 때문에 내장그래픽 있는 것으로 해야 해요"

라고 말해서 몇 만원 더 들더라도 내장그래픽이 있는 cpu로 장착하여 배송했다. 

 

 

 

 

결론~!
컴퓨터 수리점이 거의 없는 
소도시에 사는 사람에겐 반드시
내장그래픽이 있는 CPU로 장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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