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뉴스에
"한 달에 얼마 밖에 못 번다"
"매출 이만큼인데 이것 밖에 안 된다"
"하루에 이렇게 팔아도 남는 거 이것 뿐이다"
이런 말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출이 안 나오는 점포이거나 위탁점이다. 하루에 매출 120만원 이상이 안 나오거나, 매출은 안 나오는데 지나치게 높은 월세인 가게를 얻었거나 (대로변과 구상권) 위탁점이다. 위탁점은 가맹점과 다르다. 이 부분은 설명했다. 위탁점은 배분률이 다르다. 보통 본사가 6이고 점주가 4이다. (위탁점은 말 그대로 본사에서 모두 직원을 투입하여 운영 할 수 없기에.. 개인에게 위탁을 한 것으로 가게 보증금을 낸 사람이 점주가 아니다) 위탁점은 가맹점보다 매출이 2배가 나와도 가맹점 점주보다 못 가져 간다.
일단 일반적인 사람들이 시각은 편의점을 한다고 하면 자영업자 중에서 딱 중간으로 본다. 중간 수준도 어느 정도 사업 경험이 있는 40~50대에서나 그렇게 바라보는 것이지... 20대는 중하급으로 본다. 화장품이나 스포츠 의류 매장을 하는 사람들보다 당연히 하급이다. 브랜드 스포츠 매장은 한 번에 물건을 가져 오는 금액이 몇 억 단위일 때도 있다. 헌데 분식집이나 작은 치킨집보다는 편의점을 높게 친다.
그래서 편의점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뭐 한 달에 300~400정도 벌지 않나?"
생각을 한다. 친척이나 친구중에 편의점 해서 망한 사람 있으면 더욱 더 이렇게 생각한다. 언젠가 내가 쓴 글에 날 까내리고 싶어서 어떤 여자가 "요새 편의점 장사 안 된다고 하던데..." 하던 댓글이 아주 임펙트 있게 남아 있다. 내가 살면서 들은 가장 어벙한 말 중에 하나이다. 전형적인 '하나가 그러하면 전부 그런 줄 아는 여자' '지가 할 줄 모르면 남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여자' '다른 사람도 지 친구/친척 수준인 줄 아는 여자' 의 생각이다. (특히 여자들이 아는 언니말은 아주 철썩같이 믿음)
"요새 편의점 장사 안 된다고 하던데...."
대체 여기에서 요새란 뭔 뜻이란 말인가? 2000년대 초반보다 지금이 편의점 업종은 훨씬 커졌다. 동네마다 오래 된 슈퍼 전부 편의점으로 바뀌고 있다. 2020년부터는 이제 그냥 슈퍼 찾기가 더 어렵다. 근데 무슨 요새란 말인가? 그리고 편의점은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장사 안 되는 곳은 한 달 매출을 하루만에 올리기도 한다. 업종이 비슷할 때, 비슷한 매출인 것이 아니라 위치에 따라 하루 매출이 3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내 주변의 어떤 녀석도 자신의 친구가 편의점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여친에게 물어 본다. (지 맘대로 부려 먹을 수 있는 하인/노예 구하는 남자 찾는 여자랑 사귀는 녀석. 이런 녀석들은 여자 명령이면 다 따르고 여친말 아주 꿀떡 같이 잘 믿는다. 그 분야 전문가가 말해줘도 '모르겠네~' 요러다가 여친이 그렇게 말하면 '어! 맞아. 내 여친도 그렇게 말했어' 이러는 녀석들이다. 뭐든 다 여친에게 물어 보고 여친이 이렇다고 하면 꿀떡 믿는다. 타고난 뇌구조가 여자 말 엄청 잘 믿는다) 편의점 어떻냐고 물어보니, 사회경험도 없고 사업자 내 본 적도 없는 32살의 여친이 자신도 모르니 (고졸) "잠만 기다려 봐" 하고 아는 언니에게 전화해서 물어 본다. 그랬더니 여친의 친구란 애가 "야! 몇 년전에 삼촌이 편의점 했는데 망했어! 요새 편의점 장사 안 된대" 이렇게 말했고, 당연히 여친은 얼빵이 남친에게 전화해서 "야! 먹고 살기도 힘들대!" 라고 했다.
세상에 이런 등신들이 또 어디 있나? 그래서 이 얼빵이 녀석은 내게 전화 하더니 "몰라.. 여친이 그랬어. 장사 안 된대. 아는 언니한테 물어 봤대.." 이러는 것이다. 알아보니 친구가 하려는 편의점 위치는 15층 오피스텔 1층에 있는 상가이며, 현재 그 곳은 새로 개발 되는 곳이라서 주변에 갈 곳이 없었다. 오피스텔 입주는 다 되었다. 이런 주변에 갈 곳이 없는 곳은 두루마리 휴지도 편의점에서 구입하므로 해당 오피스텔 사람들 만으로도 한 달 매출 150만원 무조건 찍힌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편의점은 하루 매출 기본이 천만원이다. (경부고속도로) 명절에는 하루 3천만원까지 찍는다. 객단가도 아주 높다. 생각해보자. 대부분 휴게소 들르면 자신은 어디가나? 편의점 간다. 그래서 휴게소 매출의 핵심은 식당가가 아니라 편의점이다. 한강변 편의점이나 휴게소 편의점, 번화가 편의점, 역/터미널 안에 편의점, 신호등 앞의 국도변 편의점, 신도시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곳에 새로 들어 선 아파트에 홀로 있는 편의점, 강원도 군부대 아파트 앞에 있는 딱 하나 있는 편의점 점주들이 들으면 어이가 없을 것이다. (이런 독점상권 점포는 하루 매출 250만원이 기본이다) 요새 편의점 장사 안 된대~는 진짜 내가 들어 본 말 중에 가장 얼빵한 말이다.
1) 편의점을 어디에 차렸는지?
2) 그 동네 메인 통로인지, 완전 주택인지..
3) 어떤 사람들이 사는 동네인지
4) 빌라 많은 곳인지, 아파트 있는 곳인지...
이런 것도 생각 안 하고 그냥 요새 편의점이다. 요새 편의점...
"내 친구가 양재동에 치킨집 냇는데 망했어. 거기 안 좋아. 장사 안 돼"
라고 하는 말도 같은 얼빵한 소리이다. 그럼 양재동에 있는 치킨집은 다 장사 안 되나? 치킨집도 그냥 혼자서 통닭집 하는 것이랑 교촌치킨처럼 브랜드 하는 것이랑 천지 차이다. 양재동에 어떤 치킨집은 장사 잘 되고 어떤 치킨집은 망한다. 같은 번화가에 서로 마주보고 있는 고기집도 한 쪽은 장사 엄청 잘 되는데 한 쪽은 사람 없다. 내 사무실이 있는 동네도 바로 옆 건물 cu편의점은 하루매출 170만원이 나오는데, 딱 2블럭 아래에 있는 (직선거리 100m도 안 됨) 편의점은 계속 망해서 몇 년만에 브랜드가 3번이나 바뀌었다.
편의점 gp율 (이익률)은 약 40%이다.
즉, 만원 짜리 하나 팔면 4000원 남는다.
4000원에서 본사3/ 점주7로 보통 나누는데
매출이 높을 것 같으면 8대 2로 계약하기도 한다.
(추가 배분/ 일반 점포 7대 3보다 더 많이 가져가니)
프렌차이즈 중에서 인테리어 해주는 곳은 편의점뿐이다.
공짜는 아니고 5년 운영 조건이다. 그 전에 문 닫으면
인테리어 비용이 청구 된다. 운영한 기간만큼 계산 된다.
그렇다면 5년 뒤 재계약을 할 때, "인테리어 새로 할 필요 없는데 뭐~ 깨끗해. 그럼 너희 인테리어 해주는 비용 그거 날 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이 재계약을 할 때, 추가가 된다. 배분율이 7대 3에서 8대2로 바뀌거나, 혹은 본사 지원금으로 한 달에 약 100만원 정도 지급하기도 한다. 맘에 안 들면 다른 브랜드 하겠다고 하면, 매출이 꽤 되는 점포면 본사 입장에서는 손해이므로~ 그리고 신규점은 어차피 인테리어 비용 들어가므로 5년 뒤 다시 5년 재계약 할 때는 인테리어 비용에 대한 금액을 지원을 해준다. 당연히 인테리어 새로 하면 다시 인테리어 비용 족쇄를 차게 된다.
여튼, 편의점은 보통 이익률/ gp율이 40%이다.
돈까스 /치킨 프렌차이즈 보다 높다.
남이 만든 물건 바코드만 찍어서 파는데 40%이다.
직접 튀기고 포장하고~~ 소스가 안 왔니~
포크가 왜 2개니~ 단무지 더 달라고 했는데 안 줬니~
치킨이 너무 바싹 튀겨졌니~ 음식에 머리카락이 있니~
이런 거 신경 쓸 필요 없다. 바코드만 찍어 팔면 된다.
제품의 문제는 해당 식품회사가 진다.
편의점 점주는 유통기한만 잘 보면 된다.
편의점도 피자/오뎅/커피 때문에 휴게음식점 허가/교육을 받아야 하긴 하지만, 음식점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편의점은 바코드만 찍어서 바바바박 팔 수 있기에 매출과 평수가 상관이 없다. 그리고 하루 매출 300만원이라도 혼자 일 할 수 있다. 당연히 물건 채우면서 혼자 계산 할 수 있다. 난 400만원도 혼자서 물건 채우면서 일해 봤다. 잘 트레이닝 된 광포스 사용법을 마스터한 알바는 300만원 혼자서 거뜬하다. (당연히 시급 20~30% 더 주면 된다. 알바가 못 구해서 없을 때 이런 경우 많다)
그래서 난 프렌차이즈 중에 고작 30% 남기는데, 왜 치킨 튀기고 돈까스 튀기는 지 이해가 안 된다. 남이 만들어 놓은 제품 바코드만 찍어서 팔면 40% 남는데 음식 만들어서 파는데 30% 밖에 안 되는 것을 왜 하는 지 모르겠다. 별별 진상과 오만 크레임 다 들어가면서....
1만원짜리 팔면 남는 4000원을 본사랑 7대 3으로 나눈다.
(전기세와 각종 관리비/전기세/지원/광고 비용 다 계산 되어서...) 일매출 180만원이면, 보통 한 달 정산금이 약 1500만원이 나온다. 직접 계산해보면 1500만원정도 될 것이다. 이건 이론적인 계산이 아니라... 직접 정산서를 보고 말하는 것이다. 정산금에서 알바비와 월세 빼고 나머지 모두 자신 몫이다. 다른 비용은 모두 정산서에 계산 되어 나온다. 자신이 하루에 5시간 일한다고 할 때, (매일 5시간이면 많은 것이다. 주말까지 포함이므로) 월 570시간 알바를 써야 하고 시급 1만원 계산하면 570만원이 지출이다. (2009년에 최저시급 4000원이었던 때가 돈 많이 벌 수 있었던 시기였다. 시급은 올랐지만 노동력의 질은 오르지 않고 더 떨어졌음) 하루매출 180만원이면 월세 최대 200만원 정도이어야 한다. 그 이상이면 거품 있는 상가를 얻는 것이다. (특히 장사도 안 되는데 건물 새로 지었다고 비싸게 받는 프라자 건물 1층 상가와 상권 다 죽었는데 임대료 비싼 구상권)
월세 수백만원 이야기 하는 사람 있는데 어디 되도 않는 유튜브 보고 장사 잘 되지도 않는 곳인지도 모르고 월세만 비싼 곳에 편의점 차린 사람이다. 내 사무실 옆에 편의점이 월세 90만원에 하루 매출 170만원정도 나온다. 월세 고작 90만원에 매출이 170만원이다. 예전에 00대학교 후문에 있던 편의점은 그 후문으로 공대생들이 다 왔다갔다 해서 술을 엄청 사 먹어서 월세 70만원에 일매출 거의 200만원 찍었다. (술 먹는 사람이 하도 많이 사는 동네라서 객단가가 아주 높다. 편의점이 장사가 잘 되는 곳은 혼자 사는 사람이 많은 곳이지... 아파트 있는 곳이 아니다. 이 부분은 기회가 되면 따로 설명하겠다. 주공아파트는 제외한다. 주공아파트는 혼자 사는 사람과 맞벌이 부부가 많아서 편의점 장사 꽤 된다)
월세가 400만원인데 하루매출 200만원도 안 되면 완전 최악인 장소이다. 보통 구상권/ 대학교 앞/ 재래시장/대로변의 상가들이 월세 거품 아주 심하다.(서울로 치면 명동 같은 곳) 특히 구상권이 최악인데, 20년전에 번화가 였던 곳이 이런 점포가 많다. 월세만 엄청 비싸고 실제 장사는 안 되는 곳... 편의점은 대로변이 장사가 되는 업종이 아니다. 대로변은 하이마트처럼 그 시 전체를 상대로 장사하는 업종이 노출을 위해 필요한 곳이다. (물론 편의점을 하려는 사람이 이런 것을 알리가 없다. 대부분 공무원 같은 것을 하던 기술이나 전문분야에 속해 있지 않던 사람이 은퇴 후에 편의점을 생각한다. 자신이 제과/ 미용/용접/페인트/에어컨설치 같은 기술이 있는데 편의점 하려는 사람 거의 없다. 완벽히 매출이 나오는 자리에 기회를 잡지 않는다면....)
하루 매출이 170만원이면 한 달 정산금이 약 1420만원이 나온다. (180만원이면 1500만원) 하루 매출 10만원 차이가 한 달 정산금의 (편의점은 매일 매출을 본사로 보내고 한 달에 돈을 한 번씩 받음) 약 80~100만원 차이를 만든다. 하루 매출 20만원 차이가 정산금 160만원 차이를 만든다. 그래서 매출 150만원과 170만원의 차이는 쪼금 차이가 아니라.... 월 160만원 수익의 차이를 만드는 엄청난 차이이다. 하루에 20만원이면 한 달이면 600만원의 매출 차이이고 이것을 40%로 계산한 뒤 7:3으로 나누면 약160만원 가량이다. (매출이 높아질수록 gp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음)
모 브랜드 전국 평균 편의점 매출이 160만원이라고 했다. 정산금 약 1300만원 나온다. 즉, 길 가다 보는 동네 편의점 사장들 한 달에 대략 600~800만원까지 버는 사람들이다. (월세 150~200만원이라고 했을 때.. 대부분 동네 상권 메인 골목도 1층 상가 월 200이면 얻는다) 직장인처럼 자신이 하루에 잔뜩 일하면 800까지 벌고, 적게 일하면 500~600만원 버는 사람들이다.
그럼 소위 고매출 편의점이라고 하는 기준인 일매출 300만원이면 얼마나 벌까?
계산해보면 나온다. 다시 말하지만 "그럴 것이다~" 가 아니라 정산서 확인하고 계산 된 것을 토대로 적고 있다. 약 2500만원이 나온다. 설명했지만, 편의점은 매출이 1.5배 2배가 된다고 해서 알바가 2배 3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바쁜 오후 11시에서 7시까지 2명이 근무하면 하루매출 300만원 충분이 가능하다.
하루매출 180만원이면 월 정산금 1500만원, 하루 5시간 근무할 때 대략 900만원 이상
만일 "난 다른 거 하는 거 없다. 책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자기 개발/봉사 활동/ 개발/탐구 같은 것도 하지 않는다. 그냥 돈만 벌면 된다. 모든 체력 다 편의점에 투입 하겠다" 라고 생각하면
편의점 하루 매출이 200만원 넘으면 점주는 최소 한 달에 천만원 이상 가져가는 사람이다. 자신의 동네에 5년 이상 편의점을 하면서 대략 좀 장사 되는 것 같은 곳은 하루 최소 150만원~200만원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알기로는 00 브랜드가 점포당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데... 전국 평균 매출이 160만원 가까이 된다. 즉, 길가다 보는 00브랜드 편의점 하는 사람은 한 달에 알바비 빼고 대략 700만원은 가져가는 사람들이란 것이다.
일매출 200만원인데 혼자 다 정리하고 혼자 12시간 일할 수 있나?
일 매출 100만원에 있던 사람은 200만원인 곳을 가면 바쁘다고 난리를 친다. 늘 한가하게 카운터 안에서 유튜브나 보고 드라마나 보다가 가끔씩 오는 사람에게 담배나 팔았으니 그 기준이 그렇다. 헌데 일매출 300만원 이상에서 혼자 일했던 사람은 200만원 점포가면 할 것이 없어서 바닥에 껌 띠고, 핫브레이크 각 잡고...카운터 안에 지저분한 서랍장까지 다 정리한다. 내가 군대 병장 시절 인터넷 교육을 받으러 상무대로 갔는데, 거기 애들이 "아침에 엄청 빡센 거 합니다. 이게 하루중에 제일 힘들어요" 라고 하길래 뭔가 봤더니~~ 연병장을 크게 3바퀴 도는 것이었다. 앞에 단상 있는 곳이 높아서 경사가 있는 곳이다. 연병장을 둘러 싸고 있는 도로를 뛴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으니 힘들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그걸 보고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왔다. 우린 전기고문도 당하고, 산을 뛰어 올라갔는데.... (고참이 뒤에서 돌 던지고)
매출이 높으면 왜 배분율이 점주에게 높게 바뀌나? 그래서 계약을 처음에 잘 해야 한다.
매출이 높으면 일반적인 평균 매출의 점포에서 30%를 가져가는 것보다 고매출 편의점에서 20% 가져가는 것이 더 많기 때문에 그렇다. 본사 입장에서는 어쨋든 점포 1개가 느는 것인데... 하나의 점포에서 수익이 얼마나 생기느냐? 이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편의점 창업을 할 때, 본사와 계약시 반드시 추가 조항을 넣어야 한다.
이민/건강상의 이유로 5년 못 버티면 무조건 인테리어 비용 물어내야 하나?
아니다.
5년 지나고 재계약 하려는데 인테리어 다시 했으면 하는데... 꼭 다시 해야 하나? 빵집은 몇 년마다 인테리어 다시 하는 것이 계약 조건에 있던데 편의점도 그러한가?
아니다. 점포의 전체가 문제인 경우는 없다. 나처럼 직접 인테리어 다 하는 사람은 바로 이해 할 것이다. 출입문쪽의 타일이 문제이거나 문짝이 삐그덕 거리거나~ 카운터가 너무 낡았거나~ 대부분 한 부분이 문제이다. 이 부분은 가만히 두면 보다 못한 본사직원이 보고 진열대를 교체하거나 카운터만 바꾸거나 포스만 신형으로 들여 오거나, 깨진 타일 부분만 새로 깔아 준다. 당연히 본사가 100% 해 준다.
신도시에 다른 곳 갈 곳이 없는 15층 오피스텔의 1층 편의점/ 이제 입주가 끝나서 상권 없는 아파트 정문의 독점 편의점~ 일매출 300만원은 안 나온다. 보통 180~220만원 정도이다.
편의점은 훈련된 사람이면 하루 매출 300만원까지도 혼자 할 수 있는 유일한 업종이다. 300만원일 때는 바쁜 7시간 정도 둘이서 일하면 쿨러 음료 채우고 계산까지 다 할 수 있다.
- 또 매출 낮은 편의점에서 드라마나 보던 알바들 노예 구한다고 할텐데.. 휴게소의 캐셔는 하루 매출 800만원까지도 혼자서 계산한다. 교대로...근무하면서... 휴게소 편의점이 객단가가 아무리 높다고 하지만, 휴게소 캐셔가 매출 300만원 편의점에서 일하면 "한가해요" 라고 할 것이다.
편의점 운영/창업에 대한 영상은 유튜브에 아직 올리지 않았으나 앞으로 유튜브에 올릴 예정
https://www.youtube.com/@jsoncvs
https://www.youtube.com/channel/UCne8qG13v4Q15lPDWAWIy-g
제이손 편의점
편의점책은 18년째 집필 중이며 (현재 일시정지 7년) 상태로 대략 6000페이지 정도 진행중으로 출간은 언제 될 지 모릅니다. 그래서 핵심내용 1:1 컨설팅 중입니다 2시간 27만원 (신청링크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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