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정도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오버워치목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컴인데.... i5로 바꿨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요즘 책을 매우 열심히 적고 있기에 컴수리 한 과정 올릴 것이 쫙~~ 밀려 있다.
이 컴도 한참 전에 했던 것이다.
도착한 컴. 음.. 미라같네..
케이스는 괜찮은 것으로 안 바꿔도 될 듯 하다. 위에 sata도킹도 있는 케이스이다.
그래픽카드 떼어서 보내달라고 하였다. 안에 달려 있으면 배송 중에 빠져서 pci 슬롯이 박살 나는 경우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컴퓨터 내부 포장을 할 줄 모른다. (그래픽카드 흔들리지 않게 포장하는 것)
먼지 장난 아님. 근데... cpu쿨러 선을 왜 저렇게 아래쪽에서 묶어서 감아서 위로 올렸지?
저것도 취향인가?
참나... 이건 또 뭔 방식의 cpu팬 전원선 정리법이지..
이건 또 뭔 찌질한 방식인가? 야이 개찌질아....
선 묶은 거 만 봐도 성격 보인다. 성격 보여...
후면팬선을 오디오선에 묶은 다음 일자로 쭉~~ 빼서 앞쪽 메인보드 3핀선에 꼽아 놨네...
그리고 sata 케이블 앞쪽 부분이 (선의 검은색 부분) 둘 다 두꺼워서 상당히 불안하게 꼽혀 있다.
보드의 sata포트 간격보다 sata선 검은 부분의 두께가 더 두꺼워서 억지로 끼워져 있는 느낌.
손으로 만지니 빠질랑 말랑이다. 그냥 너무 쉽게 쑥 빠진다.
sata선이 너무 꽉 당겨져 있어서 어떻게 좀 여유 좀 만들려고 해도 1cm도 안 당겨진다
뒤쪽에 모든 선을 그냥 한 번에 싹 타이로 묶어 놨기 때문이다.
sata선들을 왜 전원선과 usb선과 함께 묶어 놨나... 결국 다시 풀었다.
cpu쿨러는 물청소 후에 컴프레샤로 물기제거.
cpu쿨러 물청소 하는 법은 아래 동영상 참조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570156&memberNo=571426
cpu를 바꿨는지 안 바꿨는지 모르겠다. 램은 기존에 4g 꼽혀 있기에 8g 꼽아서 12g로 만듬.
위쪽에 엄하게 올라가 있는 8핀 보조전원선이 눈에 거슬린다. 빼서 그래픽카드 아래족으로 넣어야겠다.
이렇게 조립하는 사람은 cpu보조전원선을 그래픽카드 아래쪽으로 넣어서 위로 올려서 꼽으면 된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사람이다. 머리 나빠서...
ssd는 이곳에 장착해야 한다.
플렛폼이 구형인 케이스라서 2.5인치 장착부가 없는 케이슨느 5.25인치 부분을 이용해서 ssd를 장착하면 된다.
이 부분을 드라이버 뒷부분처럼 둥근 것으로 편다.
그리고 ssd를 이렇게 대면 된다. 한 단만 펴면 된다.
아래쪽의 5.25인치 받침부분은 그대로 ssd를 받치게 된다.
그리고 위쪽에만 피스를 박으면 되겠다. 해보면 알겠지만 딱 들어 맞는다.
5.25인치 dvd룸 2개를 다는 간격과 ssd의 좁은 쪽 피스의 간격이 같다. 이것은 누가 내게 알려 준 것이 아니라 혼자 해보다가 깨달은 것이다. ssd를 어디다 달지? 란 고민에서 출발한 것.
후면 120mm팬도 교체했다. 소음 심해서..
다행이 gtx1060 3g 모델은 길이가 짧기 때문에 sata포트와 간섭이 없다. 이렇게 생긴 메인보드는 긴 그래픽카드를 꼽게 되면, sata포트를 1개 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그것도 ㄱ자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가리게 된다. 지금 사진을 기준으로 본다면 좌측 아래 포트에 ㄱ자 케이블을 꼽아야 하나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래픽 카드 슬롯 바로 아래쪽에 sata포트가 있는 메인보드 모델은 사면 안 된다.
보통 h61보드가 이런 경우가 많다. h81에서는 개선이 되었지만...... h61보드는 sata포트가 4개이다. sata포트가 4개인 것은 775소켓의 보드 이후로 h61,h81h110 보드 모두 공통이다.
가장 낮은 라인업에서는 sata포트를 4개로 한정하고 있다. sata포트가 4개인 것이 h61보드와 b75 보드를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이고 차이이다. h110보드와 b250보드를 나누는 기준이고... 전원부는 h110보드에서도 6페이즈 제품이 있다. 하지만 sata포트는 h110보드에서 6개는 없는 것.
오디오선과 후면팬선도 뽑아서 다시 꼽았다. 너무 꽉 당겨져서 꼽혀 있다. 왜 이렇게 조립하는 사람들이 선을 꽉곽 당겨 조립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usb선과 오디오선은 진짜 얇은 선이다. 조금만 강하게 당겨서 묶으면 끝부분에서 선이 끊어진다.
이렇게 메인보드에 연결 되는 모든 오디오/usb/전원부선들은 여유있게 묶어야 한다.
오디오선과 후면팬선은 이렇게 여유 있게.. 그리고 다른 곳에 간섭 없게 꼽아야 한다.
후면팬 전원선은 이렇게 아래쪽으로 돌려서 당겨지지 않게 여유 있게 꼽았다.
뒤쪽의 정신 없이 섞여 있는 선을 좀 구분을 해서 정리해야 한다.
전면패널선은 패널선끼리....
sata선은 건들지 말고..
전원선은 전원선끼리 말이다.
usb선은 또 따로 분리 시키고...
sata포트가 하나가 왜 없나 했더니...빠진 것이다. 다시 끼우려고 꽤 노력을 했지만 핀 하나가 구부러져서 불가능이다. 이럴 땐 그냥 빼야 한다.
뭐 그냥 빼도 상관 없다. 어차피 6개짜리 보드라서 5개만 되어도 충분하다.
빼면 솟은 핀들이 노출이 되는데 서로 접촉되면 보드 작동 에러가 발생하기에... 솟은 핀을 다 잘라 버렸다.
이런 것 작업도 디테일한 부분들....
업자들 저렇게 빠지면 나몰라라 대충 끼우지 말고 아예 없애려면 이렇게 확실히 없애야 한다.
전면 usb3.0을 사용 할 수 있게 뒤쪽의 usb3.0에 꼽는 선이다. 이건 메인보드에 usb3.0 전면포트가 만들어지지 않았을 때, 즉, 메인보드 내부에 연결되는 usb3.0젠더가 어떤 형태로 만들어질지 케이스 제조사들이 아직 몰랐을 때, 만들어진 방식이다.
현재 나의 케이스도 그러하다. 헌데 연결 잘 안 된다. 덜렁 덜렁 거리기에 저렇게 묶어 버렸다. 당연히 저런 사용자가 풀어서 사용 할 지도 모르는 것은 타이가 아닌 철끈으로 묶는다. 풀기 쉬우라고....
역시 이런 부분도 섬세한 것들..
개판조립 정상화 시키기 완성.
앞쪽의 dvd룸 덮개가 안쪽으로 푹 들어가 있다. 오래 사용하면서 손으로 건들다가 눌린 것이다.
안쪽으로 손을 넣어 보니 칸막이가 있다. pc방 케이스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케이스는 도난 방지를 위해 앞을 막아 놓은 철판들이 있다.
이런 철판들~~~ 그냥 몇 번 흔들면 다 떨어진다.
다시 하나씩 잘 끼웠다. 헐겨워진 이유는~~~
이렇게 걸리는 부분이 안쪽으로 휘어졌기 때문. 그냥 손으로 잡고 대략 90도로 펴면 된다.
멀쩡하게 다시 장착 완료.
아래쪽을 보니 전면판 (베젤) 부분이 덜렁 거린다. 아래쪽의 고정핀이 박살 난 것.
배송중에 떨어 뜨렸는 지 박살남.
성격상 이런 것도 붙여 줘야 하는데....
일단 순간접착제로 대략 고정했지만, 철/ 플라스틱의 결합이기에 저 정도 면적의 순간접착제로는 안 된다.
그래서 테두리선 따라서 순간접착제 둘러 쳤다.
그리고 투명테이프 붙이기... 뭔 허접한 방법이냐고 하겠지만.. 케이스 플라스틱을 철판에 붙이는 여러 방법을 써 본 결과 고정하는 피스 구멍이 없다면 위 방법이 가장 단단하게 고정 된다.
받침대가 떨어져 나가기 위해서는 투명테이프를 잡아 당겨셔 뜯는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받침대는 압력이 작용하는 것이지 장력이 작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 번 붙이면 단단히 붙어 있는 것.
손으로 잘 문지르면 이렇게 거의 티도 안 난다.
진짜 완료~!
이제 포장 시작.
그래픽카드 흔들지 않게 위 아래로 단단히 박스로 고정한다. 1mm틈도 없게 고정해야 한다.
고정한 박스가 흔들리지 않게 신문지로 빈공간을 메우고... (에어캡보다 신문지가 더 낫다)
가끔 이렇게 신문지 두껍게 그냥 접어서 끼워 넣고 보내는 사람 있는데 이건 딱딱해서 아무 효과도 없다.
그리고 위에 에어팩을 하나 댄다.
이걸 넣어야지만 지금 손으로 누르는 방향으로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빠지지 않는다. 그래픽카드가 꼽히는 방향으로 이렇게 눌러줘야 하는 것.
전면 usb쪽과 이런 저런 구석구석에 컴프레샤를 분다.
완전 깨끗해졌네.. 3m 걸레로 기름자국까지 싹 닦았다.
이제는 포장~!
이렇게 본래 박스가 없는 큰 케이스의 경우엔 포장이 조립만큼 오래 걸릴 때도 있다.
케이스는 j210 박스를 이용. (케이스가 커서 담배박스에 안 들어간다)
케이스의 크기가 다르기에 스티로폼 가장자리는 부수고...
이러니 대략 맞네...
사이에 스티로폼 채우고...
그래픽카드 박스는 본래 분해해서 접어서 넣어야 하는데 두꺼운 스티로폼과 전원선등이 있기에 그냥 그대로 덧씌워서 박스에 붙여야겠다.
위아래로 스티로폼 더 댓더니 높이 초과. 이럴 땐 이렇게 접으면 된다. 손끝으로 누르면서 박스를 접어야 일자로 접힌다. 골판의 방향과 직각이므로...
에어캡 하나 더 대고..
그래픽카드 박스도 에어캡 더 대고..
이렇게 1차 포장 완료.
하지만 지금 본체의 위 아래는 스티로폼과 에어캡이 2중으로 있기에 충격에 괜찮지만..
전면과 후면은 1cm 정도 되는 스티로폼이 전부이다.
얖 옆의 전면 후면을 더 덧대야 한다.
모서리에 이렇게 에어캡 두껍게 접어서 붙인다.
위쪽은 이미 두껍게 되어 있기에 측면이 더 두꺼워야 하므로 에어캡을 붙이는 면적이 측면에 더 많게 해야 한다.
이것도 뭐든지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기에 나오는 디테일한 부분이다.
모서리에 모두 에어캡 붙이기 완료.
이러면 위 아래. 좌우 모두 단단하다.
헌데 좌우판으로 뭔가 튀어 나온 것이 찍히면 박스 뚫고 본체 강타 할 확률이 있다.
더구나 컴퓨터를 위 사진의 박스에 바로 넣지 않고 90도 돌려서 본체를 넣었기에...
좌우에 케이스 상판과 하판이 놓여 있다.
상판이야 뭐 찍혀도 상관 없지만 하판은 파워가 달려 있기에 찍히면 고장난다.
이런 포장을 위해서 항상 박스에 컴퓨터를 넣을 때는 어느 방향으로 넣었는 지 박스에 표시를 해야 한다.
케이스 전면부가 어느 쪽인지 말이다.
이렇게 일하는 나같은 사람을 보고 어떤 일을 해도 꼼꼼하게 잘 할 사람이라고 보통 말하는 것.
그래서 컴퓨터 하판이 있는 쪽에 에어캡을 중간에 더 댓다.
포장만 한 시간 넘게 걸리네....
이러니 내가 택배로 보내기 싫지....
5년간 컴퓨터를 조립/수리하며 원인을 해결했던 모든 기술과 튜닝법을 순간순간 모두 기록한 책.
모두 이해하면 컴퓨터 수리점 차려도 됨. 대략 500~600소문단.
<도서 판매 교보문고>
<현장에서 직접 기록한 스스로 해결하는 컴퓨터 관리요령 /종이책 보강판>
http://pod.kyobobook.co.kr/newPODBookList/newPODBookDetailView.ink?barcode=1400000261804&orderClick=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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