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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2개 장착 되는 유일한 미니타워 사일런티 미니. 발열 문제 없고, 2개가 장착이 되는 미니 케이스를 선택 할 때 살펴야 할 3가지 사항 / 크기가 미들타워만한 미니타워 케이스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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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유튜브에 영상으로 올렸으니 이해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참조하기 바란다

https://youtu.be/UPP3kunkMio

 

 

미들타워와 미니타워를 구분하는 기준은 메인보드 크기이다. 세로로 긴 일반 atx규격의 보드가 장착이 되면 미들타워라 하고, 작은 m atx 규격의 보드만 장착이 되면 미니타워이다. (다른문단에서 설명했듯이) 미들타워도 큰 사이즈가 있고 (아수라 같은 3만원대 미들타워) 작은 사이즈가 있다 (언더바와 같은 1만원대 미들타워)

 

헌데 요즘 미니타워 케이스가 점점 커져서 실제 사이즈가 미들타워인 케이스들이 많다. 다크플래쉬 dlm케이스는 미니타워 케이스이다. 헌데 실제 크기는 미들타워이다. (길이가 아니라 높이가 미들타워 높이이다) 하지만 미니 보드만 장착 되며, 그래픽카드 슬롯의 칸 갯수는 4개이다 (미들은 7개) 케이스의 보드 장착 규격은 미니 규격인데, 외부 크기는 미들타워이다. (1만원대 작은 미들타워) 

 

이유는 상단 수랭쿨러 장착과 파워 분리형 구조 때문이다. 수냉쿨러가 보급화 되면서 예전에는 미들타워에만 장착했던 2열 (2칸) 수랭쿨러를 미니타워에도 장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것은 2010년과 달리 미니보드도 스틸레전드, 박격포와 같은 고사양 메인보드가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니타워에도 수랭쿨러 장착 할 수 있도록 상단에 3cm가량의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미니타워가 고급화 되면서 케이스 받침대가 높아져서 '수랭쿨러를 장착 할 수 있는 중급형'이상의 미니타워 모델들이 미들타워와 같은 높이를 가지게 되었다.

 

 

 

미니타워중에 가장 큰 사이즈라고 할 수 있는 (실제 미들타워 크기) 다크플래쉬 dlm22 케이스이다. 위쪽을 보면 메인보드 위로 손가락 2개가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수랭쿨러 장착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상단에 120mm팬을 달았음에도 공간이 남는다. 

 

 

아래 케이스는 위의 다크플래쉬보다 높이가 조금 낮은 더블도어란 케이스이다. (마이크로닉스의 베이비 샤크와 프레임 동일) 

이 케이스는 상단쪽을 보면 (메인보드가 고정 되는 나사 위치를 보면) 위 쪽에 수랭쿨러는 달 수 없고 120팬만 장착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약 1cm 조금 넘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이 케이스 역시 받침대가 높은편이다. 그래서 높이가 좀 높다. 하지만 다크플래쉬 dlm처럼 미들타워 높이는 아니다. 

 

 

미니 케이스가  더 높아지는 또 다른 이유는 파워 분리형 구조라서 그렇다. 이것은 쉽게 책장의 칸이 많으면 통으로 되어 있는 책장보다 책을 많이 넣을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되겠다. 아주 얇은 철판이지만 가운데 하나를 두게 되면 그 철판과 파워를 딱 끼워지게 넣을 수 없으므로 파워(하단부 장착일 때) 위 쪽에 살짝의 공간을 만들게 된다. 마찬가지로 메인보드도 아래쪽에 있는 철판과 딱 붙을 수 없기 때문에 공간을 만들게 된다. 그래서 파워 장착부가 분리형으로 되어 있는 방식은 1cm 가량 더 높아야 하는 것이다.

 

 

아래는 미니케이스 중 dvd가 장착되는 케이스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스텔라 케이스이다. 상단파워 케이스이고 분리형으로 되어 있지 않다. (상단파워 케이스 중에 파워를 분리형 구조로 되어 있는 모델은 컴퓨터 케이스란 것이 만들어 진 역사를 통 틀어도 몇 개 안 된다) 

 

파워와 메인보드 사이에 1~2cm가량의 간격이 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더블도어, 다크플래쉬 케이스처럼 메인보드 아래쪽으로는 틈이 없다. 사진 상으로는 메인보드 아래쪽(바닥과 만나는 부분) 부분에 2cm가량의 공간이 있지만 이것은 사진에 장착 되어 있는 미니보드가 작은 보드라서 그런 것이지 b460 pro4와 같은 좀 큰 미니 메인보드는 바닥 끝까지 딱 닿는다. (미니보드는 크게 2가지 크기로 나누어진다) 받침대도 얇은 고무이기에 (붙이는 방식) 위의 더블도어(사일런티 미니) 같은 케이스보다 2~3cm 가량 더 작아지게 된다.

 

 

"파워와 메인보드 사이에 필요 없는 저 공간을 왜 만들었지? 없애도 되잖아? 상단파워라서 팬을 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란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생각을 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지만) 저런 불필요한 공간을 싹 제거하여 케이스 끝에서 끝까지 파워/메인보드/바닥선이 만나는 곳에 틈이 전혀 없이 만들면 아래 킹덤처럼 아주 작은 케이스가 된다.

 

킹덤케이스이다. 현재 나온 케이스 중에 가장 작다. 크기는 가로 세로 30cm 정도이다. 핸드폰이 10인치와 8인치가 아주 크기가 차이 나듯이 케이스도 가로 세로 3~4cm는 "야~ 이거 완전 작네" 느낄 정도로 확 작아진다.

 

파워와 메인보드 사이에 틈이 없고, 바닥과 메인보드 하단도 틈 없이 꽉 맞춰져 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킹덤 케이스를 위의 스텔라케이스와 비교 할 때, 그래픽카드가 바닥에 더 가깝게 붙어 있어서 "메인보드 중심으로 높이가 더 낮은 거 아냐?" 생각이 들덴데.... 아니다. 사진을 살펴보면 스텔라 케이스는 그래픽카드가 맨 위의 첫번째 슬롯에 장착 되어 있고 킹덤케이스는 (m.2 슬롯이 그래픽카드 슬롯 위에 위치해서) 그래픽카드가 두번재 슬롯에 장착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즉, 그래픽카드 슬롯에서 바닥까지의 길이는 스텔라와 킹덤 케이스 둘 다 같다.

 

 

현재 출시 된 케이스 중에서 가장 작은 킹덤라이트 케이스와 대형 미들타워 크기의 아수라 케이스는 이렇게 크기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럼 그래픽카드 2개를 달 수 있는,

일반 두께의 그래픽카드 2개를 장착해도

발열에 문제 없는 미니 케이스는 어떤 것인가?"

 

 

미니타워에 그래픽카드 2개를 장착 할 수 있는 미니 보드를 달면, 메인보드가 케이스 바닥면 끝까지 딱 붙는다. (일반적인 보통 사이즈의 미니보드보다 조금 더 세로로 길다)

 

미니보드인데 그래픽카드 2개를 달 수 있는 모델이다. 2번째 슬롯은 아래쪽에 딱 붙어 있다. 이것을 미니타워 케이스에 조립하면 바닥면과 보드 아래쪽이 딱 붙는다. 

 

메인보드가 케이스 바닥면에 딱 붙어 있다. (m5 미니미 케이스이며, 사진은 거꾸로 찍음) 상단파워 케이스의 경우 위 사진처럼 케이스 바닥에 딱 붙을 것이고, 하단파워 케이스는 파워 상단과 딱 붙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미니타워 케이스에 그래픽카드를 2개 꼽으려고 한다면...

이렇게 얇은 그래픽카드만 가능했다. 딱 1cm의 공간에 끼워 질 수 있는 얇은 얇은 모델들~

 

 

하지만, 요즘은 위에서 설명했던대로 미니타워 케이스라고 해도 메인보드 위 쪽과 아래쪽에 공간이 있게끔 나오는 추세이다. 사이즈가 미니타워인데 좀 크게 나오고 있다. 3가지를 파악하고 구매하면 된다.

 

첫째, 메인보드 아래쪽에 1cm가량의 틈이 있어야 한다. 

둘째, 상단파워보다는 하단파워가 훨씬 낫다

셋째, 파워 분리형 구조가 아닌 오픈형 구조라야 한다.

 

오픈형 구조의 하단파워 케이스. 모두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오픈형구조이다.

이 형태의 케이스로 현재 출시 되는 케이스는 1. 사일런티 미니, 2. 더블도어(사일런티미니와 같은 설계임) 3. 베이비 샤크 (더블도어와 같은 설계임) 이 3가지가 대표적이다. 3개 모두 같은 프레임의 케이스라고 봐도 된다. 프레임은 같은데 전면 베젤 디자인만 바꾼 것이다. (더블도어와 사일런티 미니는 완전 같은 형태인데 더블도어는 전면에 팬 2개를 달았고 사일런티 미니는 방음패드를 달았다)

 

사진을 보면 그래픽카드 아래쪽으로 2cm의 틈이 있다. 이 정도 틈이면 충분히 공기를 빨아 들인다. (흡기는 작은 틈만 있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픈형 구조라서 파워 앞 부분은 아래쪽으로 뻥 뚫려 있다. (하단파워 케이스이기에 이런 형태가 나오는 것) 만일 상단 파워라면 그래픽카드 아래가 바닥이라서 열기가 아래쪽에 맴돌겠지만, 하단파워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파워의 앞 부분이 넓은 공간이 형성이 된다.

 

지금 사진처럼 짧은 그래픽카드는 바닥에 딱 붙어도 상관 없다. 상단파워라고 해도 상관 없다.

 

그래픽카드 길이가 짧아서 (내부 공간 기준) 케이스 앞 쪽은 텅 비어 있기에 충분히 공기가 순환이 된다.

 

 

헌데~ 그래픽카드가 길다면?  (위의 킹덤케이스 사진에 장착 된 그래픽카드처럼 저렇게 길다면?) 위와 같은 오픈형 하단 파워 케이스를 써야지만, 그나마 최소한으로 내부 열기가 밖으로 빠진다. 

 

케이스 발열은 그래픽카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카드의 열기가 아래쪽에 뭉치면 안 된다. 상단파워 형태의 미니 케이스는 파워의 위치가 위쪽에 있기에 그래픽카드 위치가 아래쪽으로 내려 올 수 밖에 없다. 2번째 그래픽카드는 아예 바닥쪽에 딱 붙게 된다. (메인보드 아래쪽으로 1cm의 틈이 있는 케이스이어야 가능)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하단 파워이어야 하고, 하단 파워 케이스 중에서도 파워 분리형 구조가 아닌 오픈형 구조이어야 한다.

상단파워 케이스에 긴 그래픽카드가 꼽으면... 그래픽카드가 아예 벽을 만들어 버린다. 그래픽카드가 아주 바닥에 딱 붙게 된다. (킹덤 케이스 사진은 위에서 2번째 슬롯에 꼽힌 것이다) 그래픽카드를 2개 달게 되어 아래쪽 그래픽카드가 맨 아래 4번째 슬롯에 장착되게 된다면 메인보드 아래쪽으로 1cm의 간격이 남는다고 해도 아주 바닥에 딱 붙게 된다. 지금 킹덤케이스 사진의 그래픽카드 위치보다 더 바닥에 딱 붙게 된다. 

 

긴 그래픽카드는 (gtx1060) 발열이 있다. 발열 낮은 gtx950, gtx1050ti 같은 모델은 다 짧다. 길다는 것은 사양이 높은 그래픽카드를 뜻하고 발열이 꽤 된다는 것을 뜻한다. 심지어 아래쪽에 2개가 달려 있다면 케이스 하단부 난로가 된다. 중심점 위에 있는 후면팬은 아래쪽에 있는 열기를 끄집어 올리지 못한다. 긴 그래픽카드 2개가 떡하니 벽을 만들고 있기에 그렇다.

 

하지만 짧은 그래픽카드는 위와 같은 방식의 상단 파워 케이스라고 해도 케이스 앞 부분 쪽에 위에서 아래까지 뻥 뚫려 있기에 열기가 순환이 되어 (후면팬 쪽으로 끄집어 올라가기에) 발열이 있어도 후면팬이 잡아 당겨서 뺄 수 있는 것이고.... (짧은 그래픽카드는 발열도 적음) 

 

짧은 그래픽카드는 이렇게 앞쪽으로 공간이 많다. 하단파워 케이스라면 앞 쪽 아래쪽으로도 공간이 넓어서 충분히 공기 순환이 된다.

 

 

 

"메인보드 아래쪽에 1cm의 간격이 있어야지만 일반 두께의 그래픽카드도 꼽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케이스 상세 설명 사진으로는 잘 분간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확인해야 하느냐?"

이 질문을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그것은 케이스 뒤 쪽의 슬롯을 봐야 한다. 왜 슬롯을 보고 판단해야 하느냐? 위의 스텔라 케이스의 제품 상세설명 사진처럼, 초미니 보드를 장착하여 케이스 상세설명으로 쓰는 모델이 많기에 그렇다. 미니보드는 3가지 크기로 나눠 진다. (아래 보드 모두 가장 작은 킹덤 라이트 케이스에 모두 장착이 된다) 

 

첫번째, 큰 미니보드

두번째, 일반 사이즈 미니보드

세번째, itx크기급의 초미니보드

 

3개 모델 모두 미니보드인데 크기가 다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나사가 장착 되는 구멍과 그래픽카드 슬롯을 보면 쉽게 분간 할 수 있다. 첫번째 사진인 큰 미니보드는 가운데 있는 나사 구명이 한 칸 아래로 내려와 있다. 두번째 사진의 일반 미니보드는 구멍이 좌우가 같은 곳에 뚫려 있다. 세번째 가장 작은 미니보드는 보드 장착하는 나사가 6개가 아니라 4개이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스에 장착 된 보드를 보고 판단하면 안 되고 (그래픽카드가 장착 된 상태로 사진 찍은 것이 대부분이기에 보드 크기 잘 안 보임) 그래픽카드 슬롯 아래쪽을 봐야 하는 것!

 

 

미니타워 케이스는 슬롯이 4칸인데 맨 아래칸 슬롯 아래에 여유 공간이 있는지 보자.

사일런티 미니 케이스의 경우 케이스 내부 사진을 보면 확실히 4번 슬롯 아래쪽에 1cm의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렇게 일반 두께의 그래픽카드를 달아도 바닥과 딱 붙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gtx1080처럼 완전 두꺼운 그래픽카드는 당연히 장착이 안 된다) 

 

 

케이스는 구매하고 나면 늦는다. 상세 설명의 사진을 보고 판단 할 수 밖에 없다. 반드시 pci슬롯 맨 아래에 1cm의 공간있는지 파악하고 선택하자.

 

 

 

다시 정리한다.

첫째, 하단 파워 케이스를 선택할 것

둘째, 오픈형 구조의 케이스를 선택할 것

셋째, 4번째 pci슬롯 아래에 1cm의 틈이 있는 지 확인 할 것.

 

 

 

만일 파워 분리형 구조의 하단파워라면, 메인보드 아래쪽으로 거의 2cm의 간격이 있어야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미들타워와 같은 높이의 다크플래쉬 케이스는 메인보드를 장착해도 아래 쪽으로 2cm에 가까운 간격이 있기에 그래픽카드가 바닥에 딱 붙지 않는다. 

 

파워 분리형 구조의 하단파워 케이스는 파워와 메인보드 공간이 분리 되어 있다. 그래서 파워 상단부가 바닥면이다. 다크플래쉬 케이스처럼 메인보드 아래쪽에 2센티의 공간이 있어야 발열 빼는데 문제 없다. 마찬가지로 짧은 그래픽카드라면 바닥에 딱 붙어도 상관 없다. 

 

머리가 아프다면 그냥 미들타워 케이스 사면 된다.

미들타워 케이스는 그래픽카드 슬롯이 7칸이다. 맨 위의 1번 슬롯에 첫번째 그래픽이 꼽히고 4번 슬롯에 두번째 그래픽카드가 꼽히므로 그래픽카드를 2개 달아도 바닥에 2번째 그래픽카드가 딱 붙지 않는다. 위 사진처럼 (커넬 케이스) 하단파워 오픈형 구조라면 더욱 더 발열 걱정 안 해도 된다.

 

상단파워 미들타워 언더바 케이스이다. 하단파워가 아닌 상단파워를 사용해도 2번째 그래픽카드 아래쪽으로 공간이 꽤 있다. 발열 빼는데 큰 문제 없다. 

 

 

 

(그래픽카드가 가로로 벽을 만들지 않는다면~ 길이가 짧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상단파워 케이스가 하단파워 케이스보다 내부 발열을 더 잘 뺀다. 파워도 함께 배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다른 글에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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